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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14년 동행 가능케 한 신뢰와 믿음(공식)
이현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알려진 이현은 지난 2007년 첫 전속계약 체결 이후 무려 14년째 빅히트와 함께하는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29일 빅히트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인 탄탄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이현이 보컬리스트로서 최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이현이 보여 줄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현은 “2005년 연습생 시절부터 빅히트와 함께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와 회사 모두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함께 겪었다. 아무리 친한 친구도 이 정도로 긴 인연을 이어 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번 재계약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앞으로 빅히트가 더 멋진 회사가 되길 바라며, 저 역시 그 여정에 힘이 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이현은 2007년 빅히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그룹 에이트로 정식 데뷔했다. 에이트는 ‘심장이 없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 ‘이별이 온다’ 등 숱한 명곡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군림했다. 2010년에는 2AM 창민과 함께 남성 듀오 옴므를 결성해 ‘밥만 잘 먹더라’를 발표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밥만 잘 먹더라’는 그해 여름, 한 달 넘게 음원차트를 평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발표한 솔로곡 ‘내꺼중에 최고’까지 큰 성공을 거두며 실력파 남성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현은 SBS ‘신사의 품격’, ‘낭만닥터 김사부’ 등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했으며, 최근 발표한 자작곡 `입술자국`, `다음이 있을까`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14년 동안 최상의 합을 보인 이현과 빅히트가 다시 손잡고 선보일 음악과 새로운 활동에 기대가 쏠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이스4,’ 송승헌-이하나 출연 확정...6월 OCN 첫 방송
‘보이스4’가 송승헌, 이하나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더욱 강력하고 흥미진진해진 4번째 레전드 스토리로 돌아온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을 오는 6월 선보인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시즌4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보이스4’ 연출은 신용휘 감독이 맡았다. 신용휘 감독은 ‘터널’, ‘크로스’ 등에서 한 회도 놓칠 수 없는 독보적인 몰입도와 쫄깃한 스릴을 선사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극본은 ‘보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이번 시즌도 책임진다.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마력 같은 필력으로 탄생시킬 마진원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보이스4’의 주인공으로 배우 송승헌, 이하나가 확정돼 기대지수가 한층 고조된다.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를 연기한다. LAPD(LA 경찰) 갱 전담 팀장이자 골든타임팀 협력 형사인 데릭 조는 압도적 카리스마로 LAPD 강력팀을 이끌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깐깐한 원칙주의자. 그동안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배우의 진가를 발휘했던 송승헌이 차기작 ‘보이스4’에서 선보일 몰입도 높은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았다. 2번째 파트너 도강우 사망 이후 깊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고통을 견디며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한 인물. 그런 그녀가 자신과 같은 뛰어난 청력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또다시 비극과 맞서게 된다. 특히 이하나가 ‘보이스4’에서 보여줄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 ‘보이스’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메인 화자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골든타임팀을 통솔하는 리더의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 ‘보이스4’에서 펼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OCN ‘보이스4’ 제작진은 “송승헌, 이하나의 캐스팅만으로도 든든하다”고 운을 뗀 뒤 “당당한 눈빛과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데릭조’ 역에 송승헌이 가장 적합했다.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송승헌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남모를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데릭조의 다양한 매력을 200% 끌어낼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식어가 필요 없는 ‘보이스’의 히로인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하나가 시즌4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보이스’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보이스4’로 찾아 뵙겠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측, 만취 음주운전 사과 “책임 통감...이유 불문 죄송”(공식입장)
배우 박중훈이 만취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28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중훈은 26일 저녁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저녁 9시, 대리운전기사분이 운전하는 차량을 두 대로 나누어 타고 근처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아파트 단지 안에 도착해 지하 진입로 입구에서 대리운전기사분을 돌려보낸 후, 직접 주차를 한 박중훈은 잠시 잠이 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주차장에 경찰이 도착하였고 현장에서 박중훈은 블랙박스 제출 및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후 귀가하였다. 또한 대리운전기사분이 이를 함께 진술해 줬다”고 전했다. 더불어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박중훈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본사 소속 배우 박중훈 씨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중훈 씨는 26일 저녁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저녁 9시, 대리운전기사분이 운전하는 차량을 두 대로 나누어 타고 근처 지인의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도착해 지하 진입로 입구에서 대리운전기사분을 돌려보낸 후 직접 주차를 한 박중훈 씨는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이후, 주차장에 경찰이 도착하였고 현장에서 박중훈 씨는 블랙박스 제출 및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후 귀가하였습니다. 또한 대리운전기사분이 이를 함께 진술해 주셨습니다.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박중훈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나무엑터스 드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런닝맨’ 이광수 “뒷머리 자르겠다”...녹화 중 실제 뒷머리 잘랐다 [M+TV컷]
‘런닝맨’에서는 ‘뒷머리의 아이콘’ 이광수의 뒷머리 커트식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연예 기획사 대표들이 연예인을 스카우트하기 위한 ‘별들의 계약 전쟁’ 레이스로 꾸며졌다. 각 기획사의 대표가 된 지석진X하하X이광수X전소민은 경력을 앞세운 섭외 작전, 사심 가득한 구애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예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중 이광수는 연예인을 섭외하기 위해 본인의 미션비로 바닥에 현금길을 만들어 유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계약을 위해 ‘멤버들이 원하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멤버들을 설득했다. 이에 한 멤버가 그동안 멤버들이 한 회도 빠짐없이 지적했던 이광수의 ‘뒷머리’를 저격했고, 이광수에게 “뒷머리를 자르면 계약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광수는 “뒷머리를 자르느니 전신 왁싱을 하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뒷머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기획사 대표 하하가 “실제로 콧수염을 밀겠다”며 어필하자, 다급해진 이광수는 “뒷머리는 중요치 않다”며 직접 가위와 거울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어 오랜 고민을 거듭하던 이광수는 실제 뒷머리 커트까지 감행,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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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티저 이미지 공개, 러블리한 매력으로 설렘 지수 UP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를 발표하는 레드벨벳 웬디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8일 0시 각종 SNS 레드벨벳 계정에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웬디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가 올라왔다. 특히 앨범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무드 샘플러 영상이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웬디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Like Water’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를 비롯해 진솔한 메시지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어 웬디의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진화, ‘아내의 맛’ 하차 “부족한 부분 배우고 돌아올 터”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또 “여러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혜정이 옆에서 많이 웃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함소원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소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이 진짜 별장이 아닌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가 최근 방송에서 통화한 마마의 막내 이모가 사실까지 제기돼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함소원은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엑소 시우민, 온라인 팬미팅 ‘ON : XIUWEET TIME’ 성황(Feat. MC 백현)
엑소 시우민이 온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우민은 지난 27일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미팅 ‘ON : XIUWEET TIME’(온 : 슈윗 타임)을 진행, TV 방송 콘셉트 아래 토크, 게임, 무대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 1부에서는 스페셜 MC 백현의 유쾌하고 센스 있는 진행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 시우민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슈케치북’과 암산 퀴즈, 줄임말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을 풀어본 ‘문제 푸는 남자 슈냥!’, 시우민의 고민에 대한 팬들의 답변을 들어본 ‘에리에게 물어보살’ 등이 펼쳐져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3월 26일 생일을 맞은 시우민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 멤버 세훈과의 전화 연결도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팬미팅 2부에서는 음악 방송 특집쇼를 테마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엑소 정규 1집 수록곡 ‘Let Out The Beast’부터 엑소-첸백시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Shake’, 엑소 정규 5집 수록곡 ‘Sign’, ‘Damage’, ‘Gravity’ 메들리 무대까지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Serenity’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군복무로 함께 하지 못한 엑소 정규 6집의 콘셉트를 재현, ‘X-시우민’으로 변신해 타이틀 곡 ‘Obsession’ 무대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의 포스터 및 VCR 촬영 현장에서 팬들과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는 시우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ON : XIUWEET TIME’ 포토 스토리북이 5월 21일 발매되며, 3월 29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박 2일’ 연정훈, 충격 발언 “한가인에게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 [M+TV컷]
연정훈이 한가인에게 고백했던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8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설레나 봄’ 특집을 시작한 멤버들은 어떤 설렘을 마주하게 될지 행복한 추측을 쏟아낸다. 특히 연정훈은 “고백하기 전에 ‘이 사람도 날 좋아하나?’ 고민하는 게 설레지”라며 경험담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설렘을 기대하던 멤버들은 연정훈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연정훈은 “처음에 만났을 땐 별생각이 없었거든.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어”라고 해 현장을 놀라게 한 것. 이어지는 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라비는 “형수님은 슬쩍 봐도 좋지 않아요?”라며 의아함을 표출했다. 한편 연정훈의 고백을 받은 한가인의 반응이 공개되자마자 멤버들 전원이 열광, ‘국민대도’를 능가하는 한가인의 ‘심쿵’ 답변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연정훈은 약 20년 전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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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타이틀곡 ’아이야 (IYAH)‘ 후렴구 일부 최초 공개
위너 강승윤의 솔로 타이틀곡 ’아이야 (IYAH)‘ 후렴구 일부가 최초 공개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일고 있다. 그의 압도적인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듣는 이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감동의 전율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 타이틀곡 ’아이야 (IYAH)‘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일렉 기타 연주음으로 시작됐다. 텅빈 객석의 대형 공연장에 선 강승윤의 모습은 폭발적인 변주와 함께 넓은 바닷가 위 무대 장면으로 전환됐다.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와 사운드가 압권이다. 특히 `난 아직 아이야이야 / 모진 세상 속에 부담주지 마이야이야 / 나도 사람인데 어떻게 다 잘해`라는 노랫말은 강승윤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어우러지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편 YG는 이날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 D-1 포스터를 통해 그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렸다. 보랏빛 커튼 앞 화려한 쇼파에 앉은 강승윤의 아우라가 인상적인 포스터. 위너의 메인 보컬이자 가왕 수식어에 걸맞은 강승윤의 특급 컴백을 예고했다. 강승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정규 1집 [PAGE] 음원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트하우스2’ 유진, 김현수 생존 모른 채 극단적 선택 암시 [M+TV인사이드]
‘펜트하우스2’ 유진이 딸 김현수의 생존을 모른 채, 속죄를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30.6%(2부), 전국 시청률 29.2%(2부), 순간 최고 시청률은 31.5%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시즌1 마지막 회 시청률을 돌파, 적수 없는 ‘펜트2’의 위엄을 떨쳤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2.3%(2부)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극중 주단태(엄기준) 별장 지하실에서 처참한 몰골로 발견된 심수련(이지아)이 밖으로 발걸음을 내디디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강렬한 전율을 선사한 후 곧이어 ‘나애교 살인사건’ 전말이 공개됐다. 심수련은 오윤희(유진)에게 주단태를 한 방에 끝낼 계획이 있다며 공조를 요청했고, 오윤희는 천서진(김소연)을 이용하기 위해 하윤철(윤종훈)과 하은별(최예빈)의 누명을 벗고 하은별의 목걸이를 가져오게 해주겠다며 연대를 제안했다. 이에 천서진은 주단태가 먹는 술에 수면제를 탔고, 주단태가 깊은 잠에 빠지자 주단태의 옷과 구두, 차 키를 몰래 챙긴 데 이어 주단태 핸드폰으로 심수련에게 ‘10시까지 창고로 돈 가지고 와. 죽기 싫으면’이라는 문자를 남겼다. 그리고 주단태 서재 속 비밀 통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빠져나간 천서진은 기다리고 있던 오윤희에게 주단태의 차 키와 옷가지들을 넘겨줬다. 이어 오윤희로부터 주단태의 물건을 받아든 로건리(박은석)는 주단태로 변장, 심수련을 주단태의 차로 치는 척 한 뒤 골프 항공백 안에 마네킹을 넣어 화장터로 향했다. 이후 주단태의 옷가지들을 다시 건네받은 천서진은 주단태의 구두를 신고 현관에 진흙 발자국을 남겼다. 그리고 오윤희가 주단태의 핸드폰으로 별장에 있던 조비서(김동규)를 다른 곳으로 부른 사이, 로건리와 주석훈(김영대)이 배로나(김현수)를 주단태의 별장으로 옮겼고, 심수련과 배로나는 별장 지하실로 들어갔다. 이때 로건리의 연락을 받은 오윤희가 별장 지하실에 있던 심수련의 노크 소리를 확인하고는 지하실 문 위로 카펫을 덮어놓은 것. 마지막으로 오윤희는 천서진이 심수련과 배로나가 갇혀있는 별장에 왔다간 사실을 CCTV에 남기기 위해 천서진에게 하은별의 목걸이가 별장에 있다며 열쇠를 건넸고, 이를 모르던 천서진은 별장 이곳저곳을 수색했지만, 끝내 목걸이를 찾아내지 못했다. 모든 증거가 완벽하게 주단태를 가리키는 가운데서도 주단태가 억울함을 토로하자, 순간 오윤희가 나타나 나애교를 죽이겠다고 말했던 주단태의 녹취록을 재생하면서 2년 전 자신을 ‘심수련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았던 주단태와 똑같은 방법으로 대갚음했던 터. 주단태는 그동안 나애교의 정체가 심수련이었고, 2년 전 자신이 죽인 사람이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미친 듯이 발악했다. 또한 나애교가 심수련이 아닌 줄 알면서도, 나애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정두만(유준상) 대표가 나애교를 죽인 주단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천수지구 개발계획을 넘긴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안겼다. 더욱이 심수련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천서진도 오윤희의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고 경악했고, 이후 천서진 역시 지난 밤 별장에 갔었다는 증거와 함께 심수련, 배로나의 납치 및 감금, 폭행 혐의로 체포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를 마무리한 오윤희는 배로나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짐을 정리하며 “엄마가 우리 딸 너무너무 보고 싶어”라고 그리움을 토해냈다. 얼마 후 사라진 오윤희를 찾아 나선 심수련이 오윤희의 집에서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그때 난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만약 내가 그런 무서운 짓을 하지 않았다면 주단태가 언니를 죽일 생각도 하지 않았을 거고, 로나가 죽지도 않았을 거야. 언니가 참 보고 싶었어. 많이 좋아했고 그래서 더 미웠고 미안했어. 벌 받을게. 언니한테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할게. 안녕”이라는 내용을 발견했다. 이후 한강 다리에 서있던 오윤희가 사라진 데 이어, 편지를 보고 오열하는 심수련의 ‘비극 엔딩’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호두과자 입에 물고 매력 발산 ‘귀여웅’ [M+★SNS]
가수 임영웅이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호두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대기실에서 검정색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호두과자를 입에 물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182cm 키를 자랑하듯 놀라운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9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아 일침 “네 인생 살아…별게 다 스트레스를 주네” [M+★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7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상에 이슈다 싶으면 뭔 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손만 살아서 도마질 해대는 거 안 창피한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음식을 바닥에 던져놔서 죄다 흐트러졌던 걸 두 번이나 겪어서 요청사항에 써가면서 이용하다가 제품까지 전과 너무 달라져서 주문자가 반복되는 불편함을 겪고 실망한 부분을 후기로 썼고, 해당 업체가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앞으로 개선하겠다며 진심으로 사과해서 끝난 문제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뒤에서 참 말들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유난 떠는 건 굳이 내 공간까지 찾아와서 욕하는 당신들이야”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익명이라고 나이 어린 애들이 반말로 DM 보내고, 욕하고. 그러다 천벌 받는다. 남한테 관심 가질 시간에 네들 인생이나 열심히 살아. 별 게 다 스트레스를 주네”라고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결혼과 혼전 임식 소식을 직접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로제, 美 NBC ‘켈리 클락슨 쇼’ 출격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의 인기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켈리 클락슨 쇼’ 출연을 확정했다. 로제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더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이하 ‘켈리 클락슨 쇼’)’에서 솔로 싱글 앨범 ‘R’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두아 리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드웨인 존슨, 존 레전드, 닉 조나스 등 글로벌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는 건 로제가 처음이다. 최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On The Ground’ 무대로 미국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그인 만큼 이번 ‘켈리 클락슨 쇼’ 또한 글로벌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로제는 글로벌 주요 차트서 화려한 기록 행진을 펴고 있다. ‘On The Ground’ 음원은 미국 등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도 발매 첫 주 각각 70위와 43위로 진입, 역대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아울러 3월 16일 출시된 음반은 일주일 동안 총 44만 8,089장 판매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한터차트 기준)을 달성했다. 이는 한정판 LP를 제외한 CD와 KiT 앨범만 합산한 수치여서 전체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현 입대발표 “3월 커트라인…빈자리 느끼지 않길”
엑소 백현이 솔로 컴백을 앞두고 군입대를 발표했다. 백현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걸 3월 초에 미리 얘기했어야 했나, 아니면 나중에 얘기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팬들에게 군입대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번 달 말까지가 군 입대를 미룰 수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4월 스케줄을 잡지 못했다”며 “3월 말이 가기 전, 서른 살이기 때문에 군입대를 하기 전, 정말 정말 열심히 살았다. 3월 말까지가 (군입대) 커트라인이었다. 그 사이에 슈퍼엠 일정, 솔로 앨범, 여러가지 단체 앨범에 대해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백현은 “못 드렸던 이유 중 하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을 벌써부터 슬퍼하고 김빠지는 게 보기 안쓰러울 것 같고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라고 털어놓았다. 백현은 “제가 잠깐 없더라도 빈자리 최대한 안 느껴지게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벌써 슬퍼하지 말자.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제 이름을 걸고 엑소 이름을 걸고 했을 때 여러분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백현은 오는 30일 솔로 미니 3집 ‘밤비’(Bambi)를 발매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JTBC 공식입장 “‘설강화’, 민주화 운동 폄훼·간접 미화 아냐” (전문)
JTBC가 새 드라마 ‘설강화’ 관련 논란에 입장을 내놨다. 27일 JTBC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설강화’는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라면서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 하다”고 해명했다. JTBC 측은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라며 “JTBC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논란이 ‘설강화’의 내용 및 제작의도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명문대생 수호와 여대생 영초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등이 출연한다. ▶다음은 JTBC 입장 전문 JTBC가 드라마 ‘설강화’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닙니다. ‘설강화’는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입니다.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합니다. 특히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안기부를 미화한다’ 등은 ‘설강화’가 담고 있는 내용과 다를뿐더러 제작의도와도 전혀 무관합니다. JTBC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논란이 ‘설강화’의 내용 및 제작의도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힙니다. 아울러 공개되지 않은 드라마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윤 사과 “‘조선구마사’ 선택, 변명의 여지 없다…죄송” (전문)
역사 왜곡 논란으로 드라마 ‘조선구마사’이 방영 취소를 한 가운데, 출연 배우 장동윤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장동윤은 27일 소속사 동이컴퍼니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단히 죄송하다.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내가 우매하고 안일했기 때문”이라며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봤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을 간과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존경하는 감독님과 훌륭하신 선배 및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이 작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한정된 선택지 안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다”라며 “변명으로 치부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장동윤은 “감정적인 호소나 동정을 유발하는 글이 되지 않고 싶었는데 진정성 있게 제 마음을 표현하다 보니 그런 식의 글이 된 것 같아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다만 너그러이 생각해주신다면 이번 사건을 가슴에 새기고 성숙한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장동윤 배우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장동윤입니다. 많이 고민했습니다. ‘조선구마사’에 주연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저의 생각과 입장을 답답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많은 분께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일단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우매하고 안일했기 때문입니다.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을 간과했습니다. 큰 잘못입니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훌륭하신 선배 및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이 작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한정된 선택지 안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 또한 제가 어리석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도덕절인 결함이 없으면 항상 떳떳하게 살아도 된다는 믿음으로 나름 철저하게 자신을 가꾸려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발생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도 여러분들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변명으로 치부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정적인 호소나 동정을 유발하는 글이 되지 않고 싶었는데 진정성 있게 제 마음을 표현하다 보니 그런 식의 글이 된 것 같아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만 너그러이 생각해주신다면 이번 사건을 가슴에 새기고 성숙한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