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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60대男 스토커 고소 “전화는 물론 학교까지 찾아와...법적 대응할 터”(공식입장)
가수 오유진이 스토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오유진 소속사 토탈셋 측은 30일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스토커는 수개월 전부터 SNS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오유진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명예를 훼손하였고 오유진 씨 가족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와 행사장에 찾아오고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지속해 댓글을 게시하는 등 정도를 넘은 행동을 이어왔다”라며 “위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민사 상의 법적 대응과 오유진의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 역시 검토 중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일체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탈셋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탈셋입니다. 금일 보도된 소속 가수 오유진 스토커 고소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되었고 경찰 조사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습니다. 스토커는 수개월 전부터 SNS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오유진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명예를 훼손하였고 오유진씨 가족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와 행사장에 찾아오고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댓글을 게시하는 등 정도를 넘은 행동을 이어왔습니다. 당사는 위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민사 상의 법적 대응과 오유진의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 역시 검토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는 일체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탄소년단 법적대응, ‘이선균 스캔들’ 유흥업소 방문설 반박 “루머 사실 NO”(전문)[공식]
방탄소년단이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이 거론된 마약 스캔들과 관련한 유흥업소 방문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빅히트 뮤직은 28일 오후 MBN스타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 장소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장소를 알지 못하며 방문한 적도 없다. 하이브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미 일부 근거 없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착수했으며, 계속되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2명이 마약 스캔들에 연루된 유흥업소의 단골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팬덤 역시 하이브에 강경 대응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고, 빅히트 뮤직 측은 이에 해당 의혹을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스캔들에 ‘불똥’ 튄 스타들 최근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이선균은 오늘(28일) 인천 논현 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1시간 여만에 귀가했으며,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런 가운데 이선균-지드래곤의 마약 스캔들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됐다는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김채원, (여자)아이들 전소연, 박선주 등이 거론됐다. 이들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당시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경찰 조사 1시간 만에 귀가→직접 사과 “가족들에 미안”[M+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오늘(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한 가운데 직접 심정을 밝혔다. 이선균은 28일 오후 4시 40분 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여 만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 직접 입장 밝힌 이선균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선 이선균은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를 통해서 전달했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재차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취재진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지, 협박 내용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묻자 “조사에서 성실하게 진실 되게 대답하겠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경찰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조사 첫날이라 정확히 모르겠다”라며, 경찰에 출석하게 된 심정을 질문하자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짧게 이야기했다. 이후 조사를 마친 이선균은 “오늘은 휴대폰 임의제출했다. 정식 조사 때 요청 사항들을 들었고 조만간 정식 조사 때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에 유흥업소 VIP설까지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외에 다른 종류의 마약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선균은 함께 거론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종업원 B씨와 불구속 입건됐다. 소속사 측은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라며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런 가운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1% 유흥업소의 VIP라는 설까지 더해졌다. 결국 이선균은 합류 예정이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으며, 개봉 예정작들도 개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광고업계에서도 손절에 나섰다. 한편 이선균과 함께 빅뱅 지드래곤도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 대상이 됐다. 다만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사건은 별건이라고 전해졌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의사 A씨도 입건됐다. 경찰은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연아♥’ 고우림, 입대 앞두고 오늘(28일) 첫 솔로 콘서트 개최
포레스텔라(Forestella) 멤버 고우림이 오늘(28일)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우림은 28일과 29일 양일간 2023 단독 콘서트 ‘[#000000] BLACK’(블랙)을 연다. ‘[#000000] BLACK’은 고우림이 솔로로는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솔로 단독 공연 또한 지난해 7월 생일 팬미팅 이후 1년 3개월 만이라 개최 소식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고우림은 첫 솔로 콘서트를 위해 다양한 셋 리스트와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수많은 색들이 모여 비로소 이뤄진, BLACK. 그 모든 색들이 펼쳐질 공간”이라는 공연 소개글에서도 고우림의 남다른 포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의 다양한 음악과 공연은 물론, 지난 14일과 15일 성료된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에서는 ‘Bad’(배드)와 ‘Arabian Night’(아라비안 나이트) 솔로 무대로도 만능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고우림이 표현할 ‘BLACK’은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레스텔라가 다양한 투어 공연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와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고우림의 솔로 콘서트도 검증된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포레스텔라의 든든한 막내이자 베이스 고우림이 솔로 콘서트에서는 특유의 낭만적인 저음 톤과 탄탄한 가창력을 어떤 무대로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우림 2023 콘서트 ‘[#000000] BLACK’은 28일과 29일 오후 6시에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다. 고우림은 지난해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했으며, 오는 11월 20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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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오늘(28일) 경찰 소환 조사…심정 직접 밝힐까[M+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오늘(28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포토라인에 서게 된 이선균이 첫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이번 스캔들에 대한 심정에 입을 열지도 관심이 집중됐다. #. 충격 안긴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선균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종업원 B씨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이선균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함께 거론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종업원 B씨도 피의자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라며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유흥업소에 자주 방문한 VIP라는 설까지 제기돼 큰 충격은 알겼다. 계속되는 논란 속 그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으며, 현재 광고업계 역시 손절에 나선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다만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사건은 별건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븐틴, 초동 462만 장 돌파…역대 초동 1위로 또 ‘신기록’
세븐틴이 초동 판매량으로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2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462만 9479장(10월 27일 0시 기준) 판매되며 일찌감치 K-팝 앨범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찜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발매된 ‘SEVENTEENTH HEAVEN’이 발매된 지 4일 만에 전작 미니 10집 ‘FML’의 초동(455만 214장)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세움에 따라 세븐틴은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제대로 증명했다.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 기록을 보유 중인 세븐틴은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K-팝 남성 그룹 가운데 올해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제목이다.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이라는 의미와 함께 세븐틴과 캐럿, 즉 ‘TEAM SVT’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페스티벌을 뜻한다. 올 들어 9개월 동안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을 도합 1104만 3265장 판매하는 대기록을 쓴 세븐틴.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예고한 세븐틴이 ‘SEVENTEENTH HEAVEN’으로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 행진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7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논란 후 복귀’ 수진, 11월 8일 솔로 데뷔…첫 앨범명은 ‘아가씨’
가수 수진이 오는 11월 8일 솔로 데뷔를 하며 복귀하는 가운데 신보 제목명이 공개됐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오후 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트레일러 영상을 오픈했다. 수진의 첫 번째 솔로 앨범명은 ‘아가씨’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수진의 비주얼과 함께 앨범 릴리즈 정보가 담겨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그의 아름다운 뒤태로 막을 연 영상은 화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수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세련된 스모키 메이크업과 골드 액세서리로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를 더했으며, 깊이 있는 눈빛은 영상의 몰입감을 높였다. 수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과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 팔색조 매력으로 가수 수진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어필할 계획이다. 수진은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한다. 한편 오늘(27일) 오후 3시 수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아가씨’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혐의 전면 부인 “마약 투약한 사실 없다”(공식)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변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아래와 같이 권지용씨의 입장을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드래곤은 “권지용이다.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까지 최근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정적인 이미지의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유흥업소 VIP라는 설까지 제기돼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유명 연예인 A씨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그러던 중 A씨가 지드래곤으로 밝혀졌다. 다만 이선균의 사건과 지드래곤의 사건은 별건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경찰은 의사 A씨가 지드래곤과 이선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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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학폭 논란 후 2년, 길지 않았다 생각…언젠가는 밝혀질 것”[M+인터뷰②]
배우 박혜수가 학폭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최근 박혜수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와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폭 논란이 불거진 뒤 ‘너와 나’의 복귀를 앞두고 정면 돌파를 선택, 언론시사회 당시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거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수사기관에서는 피고소인이 허위사실 적시하여 고소인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한 점이 상당하여 명예훼손 혐의가 소명된다는 이유로 송치(기소의견 송치)하였고, 현재 추가 수사 진행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배우는 위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을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하였다. 하지만 피고소인의 거주지가 불명하여 소장 송달조차 수개월 동안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면 돌파를 선택한 박혜수. 그는 이번 ‘너와 나’로 복귀하게 된 소감과 함께 학폭 논란으로 불거진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더불어 방영이 되지 못한 ‘디어엠’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고백했다. #. 박혜수와의 일문일답 Q. 학폭 논란 이후 한동안 공개된 작품이 없었다. ‘너와 나’로 복귀하게 된 셈인데, 소감은? A. 일단 너무 떨린다. ‘너와 나’라는 영화에 내가 가지고 있는 애정이 너무 크다. 그리고 영화제에서 조금씩 영화를 선보이다가 진짜 개봉을 앞두고 있는건데 그때 당시의 영화제에서 영화 봐주시는 분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다 보니까 조금 더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좀 있는 것 같다. Q.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에 ‘너와 나’가 초청을 받아 GV에 참석했다. 초청받았을 때의 마음도 궁금하다. A. 아무래도 엄청 떨렸다. 사실 이번에 개봉 앞두고 있을 때보다도 조금 더 떨렸던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처음이었으니까 아예 관객분들이 보시는 게. 그랬는데 오히려 그때 관객분들한테 보여 드리고 나서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우리 영화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관객분들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해석으로 받아들이시고 각자 가지고 있는 계신 사연들에 연결지어서 생각해주시는 게 우리 영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기도 한 것 같아서 좋았다. Q. ‘너와 나’에 합류하기 직전 학폭 논란이 있었다. 조현철 감독님이 함께 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믿어준 만큼, 준비하면서 마음가짐도 남달랐을 것 같다. A. ‘너와 나’를 시작해야 하는 단계에서 연출부 사무실에 가는 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사무실을 가는 택시 안에서 ‘너와 나’ 팀 모두에게 너무 감사했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너와 나’ 이야기를 하고 세미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너무 간절히 잘하고 싶더라. 작품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고, 너무 감사했다. Q. 학폭 논란이 불거진 뒤 복귀까지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었다. 어떻게 보냈을까. A.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고, 아직도 진행 중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똑같이 수사는 진행 중이었고, 이렇게까지 시간이 흐를 줄 그때는 몰랐지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금과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서 수사에 임할 거고, 언젠가는 결과가 나와서 사실이 다 밝혀질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 시간 동안에 되게 뭔가 주변에 감사한 분들도 너무 많고 해서 지금까지 어쨌든 잘, 지금 지나 온 2년이라는 시간도 사실 지금 생각하면 길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게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언젠가는 밝혀질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때 가서 또 되돌아 봤을 때 이 시간이 뭔가 어떤 방향으로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한편으로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박혜수가 그리는 학생의 이야기다 보니 대중들이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더불어 학폭 논란으로 일본에서 방영됐지만, 국내에서 방영되지 못한 ‘디어엠’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 것 같다. A. 그래도 영화를 보시면 우려에 대한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 분리해서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디어엠’은 일단 함께 찍은 배우들이나 감독님, 제작진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Q. 학폭 논란 속에서도 믿고 캐스팅을 해준 조현철 감독에게 고마움이 클 것 같다. A. 감독님뿐만 아니라 PD님, ‘너와 나’ 팀 자체가 굉장히 저한테 큰 신뢰를 주셔서 너무 이 팀에 대해서 감사한 것 같다. Q. 독립영화는 첫 도전이었다고 했는데, 참여해보니 어떠했던 것 같나. A. 그 전은 경험이 부족해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현장을 가도 내가 맡은 연기를 하기 급급했던 것 같다. 이번 -
故 신해철 9주기…여전히 그리운 ‘영원한 마왕’[M+이슈]
가수 故 신해철의 9주기가 오늘(27일) 돌아왔다. 故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위장관유착박리술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그는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열흘 뒤인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고인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전 원장 A씨는 고인에게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뒤 2018년 5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A씨는 이후에도 또 다른 의료과실로 금고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故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로 출전해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때 대상을 받은 곡은 많은 대중에게 명곡으로 꼽히는 ‘그대에게’이다. ‘그대에게’는 최근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여전히 회자되는 故 신해철의 대표 곡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이 곡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대중들은 여전히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故 신해철은 이후에도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서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팬들의 마음 속에는 ‘영원한 마음’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신해철 9주기…여전히 그리운 ‘영원한 마왕’[M+이슈]
가수 故 신해철의 9주기가 오늘(27일) 돌아왔다. 故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위장관유착박리술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그는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열흘 뒤인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고인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전 원장 A씨는 고인에게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뒤 2018년 5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A씨는 이후에도 또 다른 의료과실로 금고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故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로 출전해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때 대상을 받은 곡은 많은 대중에게 명곡으로 꼽히는 ‘그대에게’이다. ‘그대에게’는 최근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여전히 회자되는 故 신해철의 대표 곡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이 곡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대중들은 여전히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故 신해철은 이후에도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서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팬들의 마음 속에는 ‘영원한 마음’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청화 결혼, ♥연하의 사업가와 오늘(27일) 백년가약[M+이슈]
배우 차청화가 오늘(27일) 품절녀가 된다. 차청화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의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연하의 사업가이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 차청화는 누구?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내과 박원장’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꼭두의 계절’ ‘도적: 칼의 소리’ 등에서 활약, 신스틸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2021년과 2022년 ‘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하며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에도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고소, 가짜 뉴스 유포한 J 씨에 법적대응 “인정+사과하면 취하할 것”(전문)[공식]
배우 이영애가 가짜 뉴스를 유포한 열린공감TV J 씨를 고소했다. 그룹에이트는 2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이영애 씨는 2023년 9월 18일과 10월 16일 열린공감TV J 씨가 이영애 씨를 ‘X소 같은 여자들’로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2023년 10 월 26일 J 씨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 용산 경찰서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민형사 고소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 씨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소유권 다툼을 하고 있는 열린공감TV의 J 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영애 씨는 한 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다. 보도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영애 씨는 지금이라도 J 씨가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성실한 사과를 한다면 고소를 취하하도록 변호인에게 당부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영애 씨는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스스로 유감을 표하며 이번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 이하 그룹에이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영애 씨 소속사 그룹에이트 입니다. 배우 이영애 씨는 2023년 9월 18일과 10월 16일 열린공감TV J 씨가 이영애 씨를 ‘X소 같은 여자들’로 폄하하고 사실과 다르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에 대해 2023년 10 월 26일 J 씨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 용산 경찰서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민형사 고소를 하였습니다. 이영애 씨는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소유권 다툼을 하고 있는 열린공감TV의 J 씨를 고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영애 씨는 한 달 넘게 사과와 방송 중단을 기다렸습니다. 보도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애 씨는 지금이라도 J 씨가 가짜 뉴스를 인정하고 성실한 사과를 한다면 고소를 취하하도록 변호인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영애 씨는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스스로 유감을 표하며 이번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로 의견이 다른 국민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2023년 10월 26일 배우 이영애 소속사 그룹에이트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채원·박선주, ‘이선균-지드래곤 發’ 찌라시에 “관련 루머 사실무근”(공식)
르세라핌 김채원과 가수 박선주 측이 마약 게이트 연루 루머를 반박했다. 박선주 측은 26일 오후 MBN스타에 “박선주의 마약 게이트 연루 루머는 사실무근이다.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하이브 역시 이날 “채원씨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이며, 채원씨는 11월 1일에 스케줄에 복귀한다. 공지문을 통해서도 안내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스캔들 이후 온라인 등에서는 마약 게이트 찌라시가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박선주, 르세라핌 김채원 등이 언급됐으며, 온라인상에서는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박선주와 르세라핌 김채원 측은 이에 즉시 반박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지드래곤에 대가 없이 마약 제공 A씨=의사…불구속 입건[M+이슈]
배우 이선균과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이들에게 마약을 제공한 의사 A씨도 입건됐다. 인청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별도의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가 입건되면서, 마약 혐의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입건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마 외에도 또 다른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 역시 이선균과 같은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 투약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인천경찰청은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지용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과 지드래곤의 사례는 무관한 별건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지드래곤 측은 “모르는 사람에게 담배를 받아 피웠는데 대마초인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12년 이후 또 다시 마약 투약 소식이 들려오면서 대중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그가 최근 몸을 가만 두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이 마약 중독 증상이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악의 악’ 위하준, 마지막까지 강렬했다…인생 캐릭터 또 경신
‘최악의 악’ 위하준이 마지막까지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위하준은 첫회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냉철한 지략으로 강남연합을 장악하는 신진 보스 정기철의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 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박준모(지창욱 분)의 잠입 이후 첫사랑 의정(임세미 분)의 등장까지 이들 두사람에 대한 의심으로 갈등하고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의정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잦아 지면서 점차 그와 함께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두사람에게 속절없이 이용당한 채 결국 그동안 힘들게 쌓아 왔던 모든 것을 잃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정기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정도 사랑도 다 배신당한 정기철의 가련한 삶을 온 몸으로 절절하게 표현한 위하준의 열연은 짙은 페이소스를 불러 일으키며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조직간의 거친 싸움, 배신과 암투가 넘치는 거친 이야기 속에 섬뜩하고 서늘한 분위기로 냉혈한 조직 보스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한편, 첫사랑 유의정 앞에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순수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 앞에 당당하고 싶은 욕심을 키우며 조직은 물론 자신의 신변까지 위태로워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순정남의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위하준은 두 사람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의정을 통해 그가 조금은 자신에게 진심이었기를 확인받고 싶어하던 애절한 눈빛, 준모에 의해 쓸쓸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까지 씁쓸함, 공허함, 분노, 후회가 복합적으로 담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정기철이라는 인물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에 위하준은 마지막까지 휘몰아쳤던 ‘최악의 악’에 진한 여운을 드리우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매회 강렬한 스토리 속에 뜨거운 열연으로 깊고 진한 울림과 여운을 불러 일으켜 온 위하준은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는 강렬한 엔딩과 함께 인생 캐릭터 경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매 작품 연기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위하준은 ‘최악의 악’을 통해 배우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키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더불어 총 12회로 대장정을 마무리한 ‘최악의 악’은 아시아 지역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등으로 확대 공개를 통해 글로벌한 흥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위하준은 현재 차기작 ‘졸업’을 촬영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