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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대상 “캐럿 덕분”...방탄소년단·임영웅 5관왕[2023 TMA](종합)
그룹 세븐틴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뮤직 대상을 수상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전현무, 서현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 이찬원,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세븐틴까지 올 한 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끈 아티스트 17팀이 출연했다. 이들 중 세븐틴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규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3년 대상이다. 여러분들 덕분인 것 같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멤버 쿱스형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고 사랑해 달라”고 털어놨다. 조슈아는 중국말로, 정한은 일본말로, 버논은 영어로 고마움을 전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승관은 “스태프 감사하다”라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무한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우지는 “곧 앨범이 나온다. 10월 23일이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에게 행복드리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은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 차지 신인상인 넥스트 리더상은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깔끔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아홉 멤버들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라이즈는 역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무한한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 SM엔터테인먼트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5관왕의 주역 방탄소년단X임영웅 방탄소년단은 이날 참석하지 않았지만 팬앤스타 초이스상,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베스트뮤직 여름, 베스트뮤직 가을까지 5관왕을 차지했다. 임영웅 역시 이번 시상식에서도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팬앤스타 초이스상,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 베스트뮤직 겨울까지 수상하며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팬들에게 고마움 표한 스타들 포스타 상을 받은 스트레이키즈는 “자극적인 음악을 달게 들어주는 팬들 감사하다. 저희 스트레이키즈는 끝까지 방황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석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감기 조심하길 바란다”라며 “좋은상 줘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방찬은 영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월드아이콘상 부문에는 에스파가 선택됐다. 카리나는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표했다. 이어 “11월에 컴백을 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지젤이 영어로 해외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신설상의 주인공은 누구? 이번 시상식에서는 베스트뮤직 봄여름가을겨울상이 신설됐다. 첫 주인공인 봄에는 가수 이찬원이 꼽혔다. 이찬원은 “큰 축제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큰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식구들, 가족들, 특히 팬 여러분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내년, 내후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여름 수상자는 방탄소년단이 올랐다. 이후 가을 역시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하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마지막인 겨울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겨울을 사랑하는 남자 임영웅이다. 오늘 정말 많은 상을 받았는데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 오감만족 무대 열전+수상자 못지않은 화려한 시상자 시상식에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들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가수들은 한정판 공연을 최초 공개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과 소통하며 시상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팬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다. 이런 수상자들을 시상하러 온 스타들의 면모로 눈깅르 끌었다. ‘2022 SBS 연기대상’ 김남길부터 넷플릭스 ‘더 글로리’ 임지연, ‘사냥개들’ 우도환·이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주현영,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디즈니+ ‘무빙’ 이정하·김도훈, tvN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허니제이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대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상식을 한층 빛냈다. ◆이하 수상자 명단 ▶대상=세븐틴 ▶베스트 뮤직 봄=이찬원 ▶베스트 뮤직 여름=방탄소년단 ▶베스트 뮤직 가을=방탄소년단 뷔 ▶베스트 뮤직 겨울=임영웅 ▶포스타상=스트레이 키즈 ▶월드 와이드 아이콘=에스파 ▶월드 베스트 퍼포먼스=아이브 ▶올해의 솔로 퍼포머=권은비 ▶올해의 밴드 퍼포머=잔나비 ▶올해의 아티스트상=뉴진스, 엔믹스, 에스파, 트레저, 아이브, 있지, -
태민 10월 30일, 새 미니앨범 ‘Guilty’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샤이니 태민이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Guilty’(길티)로 컴백한다. 태민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는 10월 30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 곡 ‘Guilty’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태민은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Advice’(어드바이스)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는 더욱 깊어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사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보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들을 완벽히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태민은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과 특유의 아티스틱한 매력으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K팝의 에이스(ACE)’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앨범으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색다른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태민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는 10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오늘(10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국, ‘3D’로 美 빌보드 ‘핫 100’ 5위...韓 솔로 최초 2곡 이상 ‘톱 5’ 진입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싱글 ‘3D’로 또 한 번 미국 빌보드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신 차트(10월 14일 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1위에 직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솔로 싱글까지 ‘톱 5’에 진입시킴으로써 ‘핫 100’ 5위권에 두 곡 이상 올린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피지컬(CD)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로, ‘3D’는 스트리밍 1,360만 건, 라디오 방송 310만, 8만 7,000의 피지컬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정국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 곡 이상을 1위에 올린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3D’가 1위, ‘Seven’이 2위를 차지했는데, 솔로 아티스트가 이 차트에서 1, 2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OST ‘Stay Alive (Prod. SUGA of BTS)’(95위)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22위), 올해 솔로 싱글 ‘Seven’(1위), ‘3D’(5위) 등 솔로로서 총 4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8일 자)에서는 ‘Seven’이 1위에 복귀했고, ‘3D’는 3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정국은 ‘Seven’과 ‘3D’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팝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정국은 내달 3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간)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솔로 싱글 ‘Seven’과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정국은 이어 11월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개최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일’,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M+박스오피스]
영화 ‘30일’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30일’이 한글날 연휴인 9일 15만4,44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7만4,322명을 기록하며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30일’은 개봉 주말이었던 8일 하루동안 17만3,35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천절 연휴였던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171,976명)를 가볍게 추월, 뜨거운 입소문의 기세 속에 개봉 이후 관객 수가 증가한 독보적인 개싸라기 흥행 질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개봉 주에만 누적 관객 수 619,881명을 돌파한 ‘30일’은 장기 흥행 열풍과 함께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엘리멘탈’의 개봉 주 스코어(516,035명)까지 뛰어 넘은 입소문 흥행 추이와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흥행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30일’의 폭발적인 인기는 실관람객 평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30일’은 강하늘, 정소민의 특별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표정과 분위기로 하트를 담아낸 강하늘, 정소민의 모습은 극 중 ‘정열’과 ‘나라’가 선사하는 극강의 코믹 케미를 여실히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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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강다니엘-김호중-판타지보이즈, ‘K탑스타’ 부동의 1위 등극
그룹 에이티즈, 가수 강다니엘, 트로트 가수 김호중, 신인그룹 판타지보이즈가 K탑스타 최애스타 인기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에이티즈, 강다니엘, 김호중, 판타지보이즈가 스타들의 이모저모를 담은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인기투표에서 제3회 3주 차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을 펼쳤던 그룹 최애 스타에 에이티즈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에이티즈는 42%의 지지율을 얻고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슬아슬하게 스트레이키즈가 2위, 블랙핑크가 3위, 뉴진스가 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위 안에 랭크됐다. 이후 에스파, 더보이즈, 있지, 아이브, 엑소가 그 뒤를 쫓아가고 있다. # 압도적으로 1위한 강다니엘 솔로가수 부문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여전히 78%를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윤하, 3위는 이무진, 4위는 블랙핑크 제니, 5위는 블랙핑크 지수가 뽑혔다. 이후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로제, 황치열, 아이유, 지코가 차례로 대중들의 선택을 받으며 10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전원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 받는 김호중 트로트 최애 스타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50%의 지지를 받고 1위에 랭크됐다. 독보적으로 1위를 수성했던 김호중은 꾸준한 팬덤의 지지 속 지난달에 이어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 2위에 강혜연이 이름을 올렸다. 강혜연은 최근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3위는 황영웅, 4위는 안성훈, 5위는 송가인 순이었다. 뒤를 이어 이찬원, 임영웅, 영기, 전유진, 홍지윤이 이름을 올렸다. # 이제는 판타지보이즈 전성시대 New 스타 최애 스타는 그룹 판타지보이즈가 55%의 득표율을 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어 2위에 티아이오티, 3위에 제로베이스원, 4위에 보이넥스트도어, 더윈드순이었다. 이후 미미로즈, 키스오브라이프, &TEAM, 싸이커스, 루네이트가 10위권에 등록됐다. 한편 K탑스타 인기투표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K탑스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KTOPSTAR’를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부여하는 별을 받아 ‘최애 스타’에 투표하면 된다. 랭킹 1~3위로 선정되는 가수에게는 옥외 광고를 비롯해 지하철 전광판, 각 광역시, 도의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축하 광고가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타곤 여원, 손편지로 전한 진심 “언제나 멤버로 함께 할 것”(전문)[M+이슈]
펜타곤 여원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여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는 말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김사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며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유니버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펜타곤의 멤버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창구, 여원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 펜타곤 여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펜타곤 여원입니다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김사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것입니다.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유니버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펜타곤의 멤버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창구, 여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펜타곤을 아껴 주시고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는 유니버스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당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인용식탁’ 백일섭 “졸혼 선택? 서로 다른 길 걸었던 것 같아...지금 행복하다”
배우 백일섭이 졸혼 후 삶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백일섭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200편 작품에 출연한 한국 ‘아버지상’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60년 넘게 연극 배우로 활약해 온 백일섭이 함께한다. 백일섭의 절친으로는 작품 속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춰온 선우용여와 전라도 고향 후배 배우 김성환 그리고 뜻밖의 인연으로 백일섭의 아들과도 절친한 사이인 배우 후배 구본승이 등장한다. 백일섭은 절친들을 위해 직접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싱싱한 가을 제철 해산물들을 공수한다. # 싱글 라이프부터 숨겨왔던 이부 누나에 관한 이야기까지 3년 전, 싱글 라이프를 꿈꾸며 직접 집 설계에 참여한 백일섭은 경기도 화성시의 전원주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강아지 두 마리와 살고 있는 백일섭의 집을 방문한 절친들은 집안 곳곳을 구경하며 백일섭 하우스의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식탁에 모여 앉은 백일섭은 외로웠던 유년 시절을 이야기하며 방송 최초로 자신을 서울로 상경하게 한 이부남매인 누나의 이야기를 꺼낸다. 이어 연예계 최초 졸혼 선언을 하며 싱글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는 백일섭은 절친들과 명절 단골 주제인 결혼 이야기를 시작으로 졸혼 토론을 이어간다. 백일섭은 사랑꾼 김성환과 미우나 고우나 부부는 함께여야 한다는 선우용여의 졸혼 반대 의견에도 “(아내와 나는)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것 같다. 지금은 행복하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앱 결제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힙한 할배’의 면모도 보인다. 이어 백일섭은 다작 배우답게 함께 작품을 해온 여러 배우와의 일화와 더불어,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홍도야 울지마라’를 불렀던 명장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낸다. 덧붙여 김성환은 “백일섭이 청와대 초청 1호 연예인이다”라며 당시 목격자로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낸다고. 갑작스레 청와대에 초대돼 대통령과 영부인을 마주한 백일섭의 긴장감 가득했던 심경도 밝혀질 예정이다. 백일섭의 아지트라는 집 안 포장마차 공간도 공개된다. 노래방 기계까지 갖춰진 곳에서 백일섭과 절친들은 각자 노래 실력을 뽐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따거’ 주윤발의 에어드랍→‘하입보이’ 춘 ‘화란’ 팀…★들 올해도 뜨거웠다[BIFF중간결산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뜨거웠던 스타들의 말과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4일부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다수의 영화와 OTT 작품들이 초청받았으며, 호스트 송강호, 개막식 사회 박윤빈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 배우 주윤발을 비롯해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정우성, 김희선, 판빙빙,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 이성민, 이정은, 유연석,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이솜, 안재홍, 스티븐 연, 존 조, 정이삭 감독, 저스틴 전 감독 등 다수의 스타와 감독들이 참석했다. 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스타들의 행동과 말들이 화제를 모은다. 올해 역시 스타들의 센스 넘치는 입담, 혹은 감동적인 말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그들을 웃게 만들고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 ‘에어드랍’ 대란 일으킨 ‘따거’ 주윤발 ‘따거’ 주윤발은 4일 진행된 개막식 당시부터 화제였다. 등장부터 여유가 넘친 그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후 트로피를 받으며 셀카 타임을 진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빨리 빨리. 시간 없어요” “김치~” 등의 한국말을 센스있게 사용하며 셀카 촬영을 진행됐다. 이뿐만 아니었다. 주윤발은 지난 5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후 진행된 기자회견과 오픈토크 ‘주윤발의 영웅본색’에서 입담과 센스를 제대로 발휘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자회견 당시 가짜뉴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아픈 게 아니라 죽었다고 가짜뉴스가 떴더라.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취미를 찾고 건강을 유지하는 거다. 19일에 홍콩에서 하프 마라톤을 뛸 거다”라며 “부산에서 내일 오전에 10km를 뛸 거고, 돌아가서도 많이 연습을 할 거다. 마라톤을 많이 기대해주셔라. 뛰었다가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 죽으면 이런 뉴스가 안나오지 않을까”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여유있고 센스있게 답변을 내놓았다. 거액 기부설과 관련해서는 “제가 기부한 게 아니라 내 아내가 기부한 거다.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힘들게 번 돈이다. 용돈을 받고 살고 있다. 정확히 얼마나 기부한지를 모르겠다.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들고 왔기 때문에 떠날 때도 아무것도 안 들고 가도 상관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단연코 화제가 됐던 것은 ‘에어드랍’ 사태였다. 주윤발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직접 조명을 진두지휘하며 단체 셀카 촬영을 진행, “에어드랍. 에어드랍”이라고 말하며 직접 사진을 전송했다. 오픈토크에서 역시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에어드랍으로 사진을 보내 “역시 따거”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 이미지 변신 시도한 유연석, 이번엔 ‘살인마’로 돌아왔다 티빙 ‘운수 오진 날’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GV와 오픈토크 등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유연석은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의사 캐릭터를 다수 맡으며 사람을 살려왔던 그가 오랜만에 악역으로 돌아온 것은 물론, 그 악역이 ‘연쇄 살인마’임을 재치있게 전했다. 그는 “의사캐릭터를 잘할 거라는 그런 것 때문인지, 그런 선상에 있던 캐릭터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새로운 얼굴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를 보면 의사가 떠오르나?’ 그럴 정도로 다른 얼굴을 찾고 싶었다. 그 와중에 감독님께서 다른 얼굴을 그려내고 싶어했었고, 사람을 살리던 캐릭터를 하다가 정반대의 상황들을 하게 되니까 끌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출연 선택 이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결정을 하고 나서 촬영을 할 때 또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출연하게 돼서 ‘운수 오진 날’ 첫 촬영과 특별출연을 동시에 촬영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하루는 사람을 살리고, 하루는 악행을 하고 하면서 정신없었다. 감독님이 제 캐릭터를 중심을 잡아가면서 해주셔서 지금의 혁수가 나오지 않았나”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 ‘비질란테’ 이준혁, 시즌2 꼭 해야만 하는 파격적인 이유 지난 6일에는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디즈니+ ‘비질란테’의 오픈토크가 개최됐다. 오픈토크에는 ‘비질란테’의 주역들인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오픈토크가 진행됐고, 마무리 전 이준혁은 “‘비질란테’가 잘 돼서 다음 시즌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아쉽게도 이번에는 못했으나, 시즌2가 진행된다면 원작에 있는 조강옥의 나체신을 찍고 싶기 때문에 시즌2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유쾌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연예계 대표 커플 전종서♥이충현 감독, 달달한 서로를 향한 칭찬 넷플릭스 ‘발레리나’ 팀도 지난 6일 오픈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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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했지만 알찬 축제”…강세였던 OTT→화려했던 라인업, 만족스러웠을까[BIFF중간결산②]
폐막을 향해 활기차게 달리고 있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채로운 작품들과 스타들로 전반을 알차게 채웠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앞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개최가 되기 직전까지 인사잡음 등 여러 논란에 휩싸여 어수선했다. 결국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등과 호스트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상황을 수습, 호스트로는 배우 송강호가 함께했다. 시작부터 다사다난했지만,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 화려하게 개막했고, 많은 관객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만나고 있다. 더욱 이번 영화제는 영화 및 OTT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초청, 국내부터 해외까지 다수의 배우들이 현장에 참석해 더욱 알차면서도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으로 채워졌다. #.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불참하게 된 이제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시작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개막식 사회이자 부일영화상의 MC로 확정됐던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불참하게 됐다. 이제훈 측은 2일 “이제훈이 지난 1일 밤 급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을 가게 됐고,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응급 수술을 하게 됐다”라며 “수술은 잘 마쳤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에 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예정된 부산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개막식은 배우 박은빈이, 부일영화상은 배우 이솜이 여성 최초로 단독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 두 사람은 홀로 진행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식을 이끌며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 OTT 강세였던 ‘운수 오진 날’부터 ‘비질란테’까지 올해 역시 온 스크린 섹션 등에 OTT 작품들이 다수 초청됐다. ‘운수 오진 날’ ‘비질란테’ ‘LTNS’ ‘거래’ ‘발레리나’ ‘독전2’ 등이 대표적이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등 다양한 플랫폼에 초청받은 OTT 작품들은 영화제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이 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OTT 작품들은 최초 공개 시사는 물론 GV와 오픈토크까지 진행했다. 온라인상에서 시사 직후 관람한 관객들의 여러 반응들이 게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발레리나’와 웨이브 ‘거래’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직후 플랫폼을 통해 공개가 되면서 더욱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발레리나’는 현장에서 직접 팬들을 만나는 행사도 개최했다. ‘발레리나’의 팬 이벤트 ‘Ballerina Night In Busan’는 작품의 독특한 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넷플릭스 사랑방에서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팬 이벤트로 약 60 여 명의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난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이충현 감독, 그레이 음악감독은 작품의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는 O.X 게임부터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을 하는 무물타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팬과 함께 사진을 찍는 셀카 타임부터 굿즈 증정 시간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 액터스 하우스 빵터졌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코너인 ‘액터스 하우스’도 빛났다. 존 조, 송중기, 윤여정, 한효주가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이었다. ‘액터스 하우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됐다. 존 조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를 받은 것은 물론, 스윗하고 다정한 면모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꽉 사로 잡았다.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 시절부터 ‘화란’까지 배우로서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 좌석별로 함께 셀카를 찍는 등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윤여정의 거침없는 입담도 화제였다. 빵빵 터지는 웃음, 솔직하면서도 뼈 있는 조언 등으로 ‘윤여정’다운 매력을 무한히 발휘, “오스카가 족쇄가 됐다” 등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보는 이들까지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빙’으로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운데 ‘독전2’ 큰칼로 돌아오게 된 한효주는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등 대표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배우 한효주에 대한 진솔한 시간을 털어놓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주윤발·판빙빙→송강호·정우성·박은빈·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까지 부산 찾은 ★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부국제의 호스트를 맡은 송강호는 물론 개막식의 사회를 맡은 박은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주윤발, ‘녹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판빙빙은 물론,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근형, 오정세, 정수정, 임수정, 한예리, 전소니, 김준한, 박성웅, 이솜, 안재홍, 이준혁, 유승호, 유지태, 김소진, 이정은, 이성민, 유연석, 전종서, 김지훈,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조진웅, -
임영웅, 180도 달라졌다
가수 임영웅이 180도 달라졌다. 8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우주복을 입은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온몸을 흔들 수밖에 없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 흥을 자극하는 가사, 화려한 영상미 등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댄서들과 함께 칼군무를 소화하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거나,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훤칠해진 비주얼까지 자랑하고 있다. 임영웅의 모습과 우주선, 우주 등 엄청난 스케일의 배경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신비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해오며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플립이블(Flipevil)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임영웅의 ‘Do or Die’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으로,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 ‘Do or Die’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신곡 발표 외에도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로 또 한번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시작인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열리며,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개최된다.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열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스트로 멤버들, 故 문빈 향한 그리움+이겨내기...“보고 싶어” [M+이슈]
아스트로 멤버들이 故 문빈을 그리워 하며 그의 동생 문수아와 시간을 보냈다. 아스트로 공식 유튜브에 YOON SANHA | ‘Neko (DISH//)’ Cover by 산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산하는 ‘만일 형이 버려진 고양이라면 내 품속으로 형을 끌어안아 줄 거야’, ‘다쳤다면 그 상처를 닦아주고 있는 힘껏 내 온기를 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보고 싶어 형, 잊을 수가 없어. 고양이가 되어서라도 나타나 줘’라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했다. # 행복한 시간 보내는 아스트로 또한 멤버들이 모두 모여 식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윤산하는 해당 영상에 대해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났어요. 제 마음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았거든요”라고 남겼다. 이어 “그래서 불러보고 싶었습니다”라며 “나, 가족, 멤버, 우리 아로하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꼭”이라고 덧붙였다. # 오랜만에 얼굴 공개한 문수아 차은우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멤버 산하, 진진 그리고 문빈의 친동생이자 빌리 문수아와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 담겨있다. 이들은 함께 볼하트를 만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특히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문수아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4월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효주 “34살에 고3 엄마?…‘무빙’ 이미현, 母 생각하며 연기했다”[M+BIFF현장]
배우 한효주가 ‘무빙’을 도전하게 된 가운데 ‘엄마’를 보고 준비했음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주인공 한효주가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무빙’을 찍을 때 33살, 34살 밖에 안됐었다. 그런데 고3 엄마라고 하니까 내가 이 역할을 하기에는 어린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자신이 없었다”라고 제안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편하게 할 수 있는 작품보다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배우인 것 같기는 하다”라며 선택했던 이유를 짚었다. ‘무빙’의 마지막 세 편을 극장에서 팬들과 함께 보게 됐다. 한효주는 “우리 엄마가 옆에 앉아서 보셨다. 내가 엄마가 되어본 적이 없으니까 이미현이라는 캐릭터를 할 때, 내가 내 엄마를 연기하면 되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엄마가 헌신적인 엄마다. 그 시대 부모가 그렇듯, 자식을 위해, 가족을 위해 살고. 본인의 직업도 있었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여자로서 자기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너무나도 헌신하고 희생하는 엄마였기 때문에, 이미현이라는 캐릭터에 따와서 우리 엄마를 연기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매 순간 엄마를 떠올리며 봤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엄마랑 같이 극장에서 보고, 엄격하고 분명한 분이라 좋은 말을 안하시는데, 다 끝나고 ‘잘했다’ 한마디 하시더라. 좀 뭉클했다”라고 회상했다. [우동(부산)=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J의 밤, 6일 개최…“영화 투자 중단? NO, 건강한 투자 생태계 만들 것”[M+BIFF현장]
CJ ENM이 한국 영화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6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는 ‘영화롭고 드라마틱한 CJ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CJ ENM 구창근 대표는 “한국 영화 위기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는 콘텐츠 잠재력에 비해 물리적으로 한정된 국내 시장의 한계”라며 “글로벌은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이야기했다. 한국 영화가 지난 20여년 간 양적, 질적으로 경이롭게 성장했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글로벌로 시야를 넓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는 것. 구 대표는 “CJ는 10여년 간 미국 할리우드에서 동남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씨앗들을 심어왔고 이제 그 성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CJ ENM은 2007년 미국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한 ‘어거스트 러쉬’에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에 발을 들인 이래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튀르키예 등에서 100여 편의 영화 투자, 제작에 참여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도 CJ ENM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최근 주목받는 스튜디오인 A24와 함께 만든 영화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위축된 한국 영화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계 리더로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구 대표는 “’CJ가 영화 투자를 그만 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양질의 영화가 세상에 나오도록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CJ ENM의 중요한 사명이라는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CJ는 시장의 수익률과 위험이 달라진 만큼, 변화된 시장에 적합한 투자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협업 방식을 시도해 양질의 영화가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구 대표는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보는 시청 행태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 리스크가 많이 변한 점을 감안해 영화가 고객을 만나는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짚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객의 바뀐 동선 등 시장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영화 사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TVING을 비롯해 CJ가 확보한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한국 영화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날 열린 ‘영화롭고 드라마틱한 CJ의 밤’ 행사에는 구창근 CJ ENM 대표와 더불어 윤제균 CJ ENM 스튜디오스 콘텐츠 대표, 최주희 TVING 대표,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 등이 연설자로 참석했다. 더불어 CJ ENM과 A24가 함께 만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연 배우 유태오, TVING ‘운수오진날’의 필감성 감독과 주연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TVING ‘LTNS’의 임대형, 전고운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콘셉트 포토 공개, 블랙 의상입고 ‘당당 눈빛’
가수 이효리가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소속사 안테나는 오늘(7일) 0시, 공식 SNS에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후디와 반바지 차림에 하이힐을 매치한, 틀에 박히지 않은 매력을 자아냈다. 올블랙 착장의 이효리는 당당한 눈빛과 애티튜드로 어두운 길거리마저 레드카펫으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색깔의 음악을 예고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로 나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정국, 英 오피셜 차트 5위...韓 솔로 가수 최초 ‘톱 5’ 2연속 진입
방탄소년단 정국이 영국 오피셜 차트를 장악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3D (feat. Jack Harlow)’가 싱글 차트에 5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으로 이 차트에 3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인한 데 이어 ‘3D’까지 두 곡을 연속으로 오피셜 싱글 차트 ‘톱 5’에 올렸다. 오피셜 차트는 기사를 통해 “정국은 오피셜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영국에서 2개의 ‘톱 5’ 싱글을 보유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3D’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등 3개 차트에서 1위로 직행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6일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Seven’이 2위를 차지하면서 12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3D’는 3위로 첫 진입했다. 이처럼 솔로 싱글의 흥행이 계속됨에 따라 내달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세울 새로운 기록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OLDEN’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음반으로, ‘Seven’,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한편 정국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가 발표한 올해의 후보 명단에서 ‘Best Song’(Seven), ‘Best K-Pop’, ‘Biggest Fans’ 등 3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역대 최다 노미네이션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아이튠즈 1위, 53개국 석권한 ‘You & Me’ 인기 고공행진
블랙핑크 제니의 스페셜 싱글 ‘You & Me’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제니의 ‘You & Me’는 총 5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나타낸 가운데 영국 5위, 미국 4위 등 영미권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을 꿰찼다. 국내 음원 차트 역시 휩쓸었다. ‘You & Me’는 공개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 1위로 직행했으며 멜론, 지니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꿰찼다. 특히 멜론에서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상위권에 안착하더니 현재까지도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던 이 노래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정식 음원과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 또한 제니의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아우라, 적재적소의 조명 연출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호평 속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천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