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연예홈
-
아스트로, 아로하에 보내는 선물 ‘ONE’…청량함은 또 성장했다 [M+핫컴백]
아스트로가 ‘ONE’으로 한계없는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청량미를 선보였다. 5일 오후 6시 아스트로의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얼스)’가 발매된다. 1집 ‘All Light’에 이은 두 번째 ‘All’ 시리즈로, 아스트로의 모든 것이 아로하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로하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이에 앞서 이날 정오에는 ‘All Yours(올 유얼스)’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다. 그 중 타이틀곡 ‘ONE’은 아스트로의 청량함에 에너제틱하고 강렬한 색이 더해진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별빛처럼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랩 메이킹에는 멤버 진진과 라키가 참여한 것 역시 포인트다. 이와 함께 그동안 아스트로가 추구하던 청량한 무드의 음악에 에너제틱하고 강렬한 색깔까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아스트로가 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비주얼부터 강렬해졌다. 멤버들의 염색, 깔끔한 슈트는 물론 레자, 시스루 등으로 더욱 강렬해진 스타일링이 아스트로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보여줬다. 기존에 보여줬던 풋풋함, 청량함, 섹시미 등이 모두 결합된 비주얼이 뮤직비디오 속 관전 포인트로도 자리매김했다. 또한 청량한 보이스와 에너지틱한 멜로디와 도발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이전과는 달리 더욱 고혹적인 청량함을 주며, 치명적인 섹시미를 선사했다. 후렴구에서는 ‘We come as one’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중독성까지 갖췄다. 포인트 안무에서 역시 강인함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대 위 퍼포먼스도 기대케 했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더욱 성장해가는 아스트로의 모습이 이번 ‘ONE’이 이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만들어줬다.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색깔이 묻어 있으면서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 한계없는 소화력이 묻었기에 색다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비주얼, 멜로디, 퍼포먼스를 모두 다 잡은 아스트로가 이번 ‘ONE’으로 어떻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지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여정, 美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행복하고 정말 감사하다”
배우 윤여정이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5일 윤여정은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라며 “어떻게 표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이 나를 여우조연상으로 선택해 줬다는 게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거듭 “매우 행복하고 정말 감사하다”라고 속내를 표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제이콥(스티븐 연) 가족이 농장 개척을 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시련과 좌절, 그로 인한 불화 등을 그리며 이민자가 처한 현실을 짚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연아 화보, 통통 튀는 무드+스포티한 느낌 물씬
뉴발란스(NEW BALANCE)가 뮤즈 김연아와 함께한 러닝 스타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전체적으로 프레시폼 육각형 모양과 쿠셔닝을 형상화한 듯한 통통 튀는 무드로 진행됐다. 또한 김연아의 생동감 넘친 움직임을 담아낸 모습과 뉴발란스의 바람막이 아노락, 프레시폼 러닝화 등을 착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연아는 선수 생활 은퇴 후에도 현역 못지 않은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동시에 다양한 캠페인, 광고 촬영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탄 4억뷰, ‘봄날’ MV로 통산 11번째 기록…BTS 글로벌 인기 재입증
방탄소년단이 4억뷰를 달성한 ‘봄날’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지난 2017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5일 오전 0시 37분경 4억 건을 넘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통산 11번째 4억뷰 뮤직비디오이다. ‘봄날’은 RM과 슈가의 경험담을 녹여 낸 가사와 서정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눈이 내리는 설원을 배경으로 한 편의 예술영화 같은 영상미에 일곱 멤버의 소년미 넘치는 표정 연기가 더해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봄날’을 포함해 총 31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12억뷰의 ‘DNA’, 11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9억뷰의 ‘Dynamite’, 각 8억뷰의 ‘FAKE LOVE’와 ‘MIC Drop’ 리믹스, ‘IDOL’, 7억뷰의 ‘피 땀 눈물’, 각 6억뷰를 기록한 ‘불타오르네 (FIRE)’, ‘쩔어’, 5억뷰의 ‘Save ME’, 4억뷰씩의 ‘Not Today’와 ‘봄날’, 각 3억뷰를 넘긴 ‘상남자’와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Life Goes On’, 2억뷰씩의 ‘호르몬 전쟁’, ‘I NEED U’, ‘ON’, ‘Black Swan’과 각 1억뷰를 돌파한 ‘Danger’,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Serendipity’, ‘Singularity’, ‘No More Dream’, ‘IDOL (Feat. Nicki Minaj)’, ‘Dynamite’ B-side, ‘Dynamite’ (Choreography ver.), ‘I NEED U’ (Original ver.), ‘Ego’ 등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우스’ 이승기X이희준, 파트2 메인포스터 공개…대비되는 눈빛
‘마우스’ 이승기와 이희준의 파트2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극본 최란‧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가 탄탄한 서사 구조와 압도적 영상미의 시너지를 일으킨, 밀도 높은 추리 스릴러물의 매력을 뽐내며 승승장구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극중 정바름(이승기 분)이 성요한(권화운 분)의 뇌를 이식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각종 환청과 이상 기억 증세에 시달렸고 “성요한처럼 변하지 않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 결국 충동을 제어하지 못한 채 살인에 눈을 뜨게 되는 폭주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더욱 강력하고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제 2막 공개를 앞두고, 180도 전환된 작품의 분위기를 담아낸 ‘마우스’의 파트2 메인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포스터 속 이승기는 정갈한 순경복을 벗어던지고 검은 코트를 입고 머리를 빗어 넘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뇌 이식 후 낯선 기억의 발현에 공포심과 두려움, 죄책감 등 복합적 감정에 시달렸던 정바름이 아닌, 등골 서늘한 눈빛을 한 채 공격적으로 변모한 모습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이희준은 그런 이승기를 당혹감과 의문, 또 결연한 의지가 섞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결의 카리스마와, 날선 긴장감 속 이뤄진 대치가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보는 이의 숨소리마저 잦아들게 만들고 있다. ‘마우스’ 파트2 메인포스터는 파트1 메인 포스터와 같은 구도를 차용했지만, 완전히 상반된 인물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것으로 제 1막의 판을 뒤흔드는 새로운 스토리의 등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더불어 두 사람의 사이로 ‘나는, 시작한다 새로운 사냥을’이라는 강렬한 메인 카피가 더해지면서, 정바름이 성요한의 뇌에 잠식당한 후 드러나는 어두운 욕망을 어떻게 발현하게 될 지, 이를 둘러싼 치열한 사투를 예고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마우스’ 파트2는 작품의 전체적 맥락과 분위기 등이 완전히 전환되는 만큼, 다른 분위기의 메인포스터를 통해 이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려고 했다”는 제작 의도를 설명하며 “또한 시청자 여러분의 작품에 대한 이해 증진과 흥미 유도를 위해 오는 7일에는 특별 스페셜 편 방송을 편성, 앞선 이야기에 등장한 떡밥 및 반전 요소 등을 정리한다. 결코 예상할 수 없었던 스토리가 펼쳐질 파트2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일에는 ‘마우스’의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진, CI ENT와 아름다운 이별 “새출발 응원할 것”(공식)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소속사 CI ENT와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CI ENT는 5일 “전진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진의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은 그룹 신화 활동은 물론, ‘호구의 차트’, ‘지구방위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수미산장’ 등 다수의 예능에서 친숙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그동안 가수와 예능 등 모든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5월 13일 개최…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공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 13일 열린다. 내달 13일 오후 9시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이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 후보자(작)를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위원은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한다. 업계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최종 후보자(작) 선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한다. 이번 TV 부문 심사 대상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최소 4부작, 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됐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영화 부문도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간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은 신인 감독상 부문에 해당된다. TV·영화 부문 모두 신인상 후보 기준은 각 부문별 작품 속 일정 분량 주·조연급 3편 이하인 경우로 데뷔 연도와 무관하다. 연극 부문도 심사 대상의 시기는 동일하며 젊은 연극상·연기상(남·여)·백상 연극상을 수여한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영화·연극 부문별 후보자(작)를 공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빈센조’ 송중기, 옥택연 페이퍼 컴퍼니 증거 확보→김여진 계략에 위기
‘빈센조’ 송중기가 킬러들을 마주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극본 박재범‧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2.5% 최고 13.9%, 전국 기준 평균 11.3% 최고 12.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6.6% 최고 7.8%,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2%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응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기준 1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위엄을 과시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 금가프라자 패밀리가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였다. ‘라구생 갤러리’에 위장 잠입을 시도한 다크 히어로들은 장준우(옥택연 분)의 페이퍼 컴퍼니에 관한 증거를 획득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방송 말미, 빈센조는 빌런 최명희(김여진 분)의 이이제이 계략으로 위기를 맞았다. 빈센조를 배신했던 까사노 패밀리의 새 보스 파올로가 최명희의 연락을 받고 한국에 킬러들을 보낸 것. 총을 든 킬러들에 둘러싸여 피를 흘린 채 주저앉은 빈센조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다크 히어로들의 선제공격에 당한 장준우는 강연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정인국(고상호 분) 검사 앞에 소환된 장준우와 최명희, 장한서(곽동연 분)와 한승혁(조한철 분)은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보였다. 비전기획팀에서 빼돌리려던 자료에는 노조 와해 공작 혐의에 관한 명백한 증거들이 있었고, 빈센조와 홍차영이 우상의 사주를 받고 노조위원장을 해한 피의자의 진술까지 확보하면서 살인 교사 혐의까지 추가됐다. 하지만 늘 그랬듯, 빌런들은 손쉽게 위기를 탈출했다. 남동부지검장이 직접 나서서 장준우를 빼냈다. 사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이들이 쉽게 풀려날 걸 알고 있었다. 노조 와해 건은 시선을 돌리게 하려는 연막탄에 불과했다. 다크 히어로들의 진짜 목표는 장준우의 페이퍼 컴퍼니였다. 이를 잘 터뜨리면 장준우를 구속하는 것은 물론 천문학적 추징금까지 납부하게 만들 수 있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서둘러 다음 계획에 돌입했다.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선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가 필요했다. 금가프라자에는 탈세에 일가견 있는 바이바이벌룬 박석도(김영웅 분) 사장이 있었다. 그와 함께 일하는 미쓰양(정지윤 분)은 돈세탁과 분식회계 전문 경리였다. 박석도는 바벨이 돈세탁을 위해 한국에 무언가를 하나 만들어놨을 거라고 짐작했고, 바벨건설 용역으로 일했던 기억을 더듬어 투자개발팀장 나덕진(나철 분)이 페이퍼 컴퍼니에 관해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페이퍼 컴퍼니 지사에 개발 정보를 전달하는 업무를 맡았던 나덕진은 역시나 관련 정보들을 꿰고 있었다. 장준우의 페이퍼 컴퍼니 지사는 현재 ‘라구생 갤러리’로 위장해 있었다. 장준우는 그곳에서 미술품으로 돈세탁을 한 뒤, 페이퍼 컴퍼니 명의로 바벨건설 주식을 매수해 지분을 불법으로 늘리고 있었다. 그러나 회계 자료를 빼내긴 쉽지 않을 듯했다. 고가의 미술품들이 전시된 갤러리는 보안이 철저했고, 관장이 직접 회계 담당 직원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라구생 갤러리의 관장실에 입성하기 위해선 철저한 작전이 필요했다. 이번 작전에는 금가프라자 패밀리 전체가 동원됐다. 먼저 빈센조와 홍차영은 커플로 위장해 라구생 갤러리에 잠입했다. 졸지에 앤더슨과 베닝 커플이 된 두 사람. 비록 예정에도 없던 깜짝 프러포즈를 해야만 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지만 키스신까지 연출하며 아슬아슬한 고비들을 넘겼다. 비공개 전시품인 ‘낫띵’을 보고 싶다는 이유를 빌미로 관장실 입성에 성공했고, 때를 맞춰 곽희수(이항나 분)와 장연진(서예화 분)이 미술관 앞에서 난동을 부렸다. 이철욱(양경원 분)과 전수남(이달 분)도 형사로 위장해 주위를 돌렸다. 정도희(이혜정 분) 관장이 소란을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빈센조와 홍차영은 재빠르게 컴퓨터에 접근해 전송 장치를 설치했다. 다음은 서미리(김윤혜 분)와 미쓰양이 활약할 차례였다. 서미리는 금가프라자 지하 밀실 보안 프로그램을 만든 장본인이었다. 지푸라기에 해커의 정체를 드러낸 서미리는 빈센조의 또 다른 아군이 됐다. 서미리는 관장실의 컴퓨터를 해킹했고, 미쓰양이 해외 입출금 내역을 찾아냈다. 다크 히어로들은 타이밍 좋게 관련 정보를 모두 빼낼 수 있었다. 수상함을 감지하고 관장실로 돌아온 정관장이 정체를 의심하자 빈센조와 홍차영은 순식간에 이탈리아 해외정보보안국 요원으로 변신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브걸스, ‘런닝맨’ 팀과 단체 인증샷 “즐겁게 촬영했다”[M+★SNS]
브레이브걸스가 ‘런닝맨’ 단체 인증샷을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4일 “쁘걸이들이 출연한 ‘런닝맨’ 방송 재미있게 잘 보셨냐”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멤버들의 장기부터 예능감, 게임실력, 의도치 않은 분장까지! 하루종일 멤버들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고 너무나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쁘걸이들도 그리고 우리 피어레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과 브레이브걸스가 함께한 단체샷이 담겨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민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나‧류필립,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 “1년 동안 죄송…용서 구하고 싶다”(종합)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층간소음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하며 아랫집 이웃에게 용서를 구했다. 류필립은 지난 4일 자신과 미나의 유튜브 채널 ‘필미나TV’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리들로 인해 많이 불편했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당연히 아랫집 이웃분에게 얼굴을 찾아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지만,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하여 시간을 두고 용서를 받아주실 때까지 최대한 노력하며 살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웃분과 아주 잠깐 스치듯 인사를 나눴다. 아이가 잠을 편하게 잘 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하셨다.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인지를 하였고 저녁에는 조용히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정말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집에서 디제잉과 드럼소리가 들리고 일년 내내 고통받으셨다고 하셨다. 우리 집에는 디제잉이나 드럼소리와 관련된 장비는 없다. 그만큼 시끄러우셨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경비실의 통보도 받았었지만, 류필립은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던 내가 정말 한심하게 느껴졌다. 지금도 일 년 동안 고통스러웠다고 하신 이웃분의 말씀을 이제서야 알게된 내가 너무 당황스럽고 죄송하다”라며 “긴 시간을 두고 사과를 드릴 예정이다. 단순한 상황이라고 인지하지 않겠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글이 아닌 진실된 사과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을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누리꾼 A씨가 ‘윗집 연예인 부부 층간소음에 너무나 지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윗집에 작년 초인지 새로 이사온 사람이 있다. 얼마 전에 부동산에 가서 우연히 들은 얘기로는 우리 윗집에 가수 미나와 남편 필립이라는 사람이 산다는 것”이라며 “한 1년 전부터인가 윗집에서 쿵쿵거리기 시작하더라. 우리도 아기를 키우는 집이다보니 처음에는 이해를 했다. 문제는 단순히 쿵쿵거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거다. 낮 시간이나 적어도 밤 10시 전까지는 이해를 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벽 1~2시에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노래하고, 드럼을 치는지 런닝머신을 하는지 일주일에 평균 3-4회를 새벽 늦은 시간까지 심각하게 소음을 일으킨다고 분노했다. A씨는 “우리도 참고 참다가 소음이 정말 너무 심해서 정말 못참을 정도일 때 경비실을 통해서 너무 시끄럽다고 윗집에 연락 좀 해달라고 한번씩 연락하곤 한다. 사실 참고 참아서 신고하는 게 벌써 1년이 되간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올해 설 연휴에는 윗집에서 쪽지를 문에다가 붙여놨다. 자기네가 생업때문에 시끄러운데 조심할 테니 이해해 달라고 말이다. 그 당시만 해도 모 유튜버인가보다 했다. 근데 유튜버이고 뭐고 간에 본인들 생업만 생업이냐.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나도 생업때문에 적어도 밤늦은 시간에는 잠을 자야 다음 날에 출근을 한다”라고 호소했다. 아기 역시 만 두 살이 넘었다며, 윗집 소음으로 어렵게 재웠지만 깨는 경우가 계속 있어 가족들 모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참고 참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렸다. 아파트에서 살면, 공동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면 최소한의 서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들이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고 홈트를 하고는 본인들 자유이다”라며 “적어도 일반 주택도 아니고 공동 아파트 생활을 한다면 윗집 아랫집이 서로 예의있게 배려하는게 맞지 않겠냐”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등에서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탄 1위, 日 신곡 ‘Film out’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 차지…역시 BTS
그룹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신곡 ‘Film out’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Film out’은 다운로드 수 2만 3344 건을 기록하며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Film out’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6월 16일 발매 예정인 일본 베스트앨범 ‘BTS, THE BEST’의 수록곡으로, 지난 2일 선공개됐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장르 곡이다.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해 일본의 록밴드 백 넘버(back number)와 호흡을 맞춰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Film out’은 공개 직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정오까지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고, 라인 뮤직과 AWA, mora 등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Film out’의 뮤직비디오도 공개, 24시간 만에 293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오리지널 곡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이다. 방탄소년단은 ‘Film out’ 뮤직비디오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공허하고 쓸쓸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곡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BTS, THE BEST’에는 ‘Film out’과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포함해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 등 총 23곡이 담길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식당2’, 동양인 비하 발언을 칭찬으로?…뒤늦게 오역 논란
‘윤식당2’ 측이 뒤늦게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오역 문제가 있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3년 전 방영됐던 ‘윤식당2’에서 방문한 손님들이 이서진을 본 뒤 “저 남자는 혼혈 같아”라고 발언했고, 누리꾼들은 이는 인종차별의 인식이 깔린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막에서는 “여기 잘생긴 한국남자가 있네”라고 번역이 됐지만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고 한 발언이었음을 짚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편집을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분노했고, ‘윤식당2’의 오역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수연, 4월 2일 둘째 득녀 “공주님 출산…환영하고 축복해♥”
가수 정수연이 득녀했다. 정수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2일 PM 8시 20분. 떡두꺼비같은 공주님 출산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나 큰 감사함에 눈물이 나는 것도 잠시, 내가 지금 누구를 낳은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아주 작은 신랑이 응애응애 울고 있어서 신랑이랑 빵 터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부터 행복한 우리 네 식구의 역사를 마구마구 써보자. 환영하고 축복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수연은 지난해 9월 재혼과 둘째소식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민아 심경고백 “행복한 적 단 한번도 없어…평범한 하루 살고 싶다”
AOA 출신 권민아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만 들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 사람들, 힘들때면 늘 함께 있어주고 언제든지 같이 힘들어 주겠다던 사람들, 도움이 필요할 때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사람들 이런 말을 들으면 사실 안 믿게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부분 말만 앞서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안 그래도 매일이 힘든데 요 며칠 정말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내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사람한테도, 소중한 친구한테도, 가깝다고 생각한 지인들한테 큰 용기내서 처음으로 손을 뻗었으나 역시나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해하고, 예상했던 답이다. 그리고 여러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느꼈지만 믿을 사람 없다는 게 늘 당하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말 알아야할 것 같다”라며 “정작 오늘도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너무 혼란스러운데 버팀목이 없지않냐. 결국 또 내 손목에 풀었지”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그냥 평범한 하루라도 살아보고 싶다.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 했던 이유가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 버텨왔는데 흐릿해졌다. 소 같이 일하고 싶다.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 출신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립만세’ 측 “박수홍, 스페셜MC로 출연…본인 노하우 공개”(공식)
방송인 박수홍이 ‘독립만세’ 스페셜MC로 나선다.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 측은 4일 오전 MBN스타에 “박수홍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송은이의 오랜 절친으로 독립을 축하해주기 위해 출연해 본인의 독립 노하우도 공개, 초보 독리버들에게 전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수홍의 스페셜MC 출연은, 친형의 횡령사건을 인정한 후 첫 촬영인 만큼 그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부부가 원만한 해결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모친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M ‘STATION’ 찬열, 솔로곡 ‘Tomorrow’ 6일 공개…직접 잠사 참여
엑소 찬열의 솔로곡이 깜짝 공개된다. 오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찬열의 SM ‘STATION(스테이션)’ 솔로곡 ‘Tomorrow(투모로우)’가 발매된다. ‘Tomorrow’는 미니멀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가사에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냈다. 찬열의 차분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인다. 이번 신곡은 지난 3월 29일 입대한 찬열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 선물이다. 특히 찬열은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한편 SM ‘STATION’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라이브 비디오, 인터뷰 영상 등의 콘텐츠도 선보이며 독자적인 ‘SM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