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연예홈
-
‘달뜨강’ 제작사, ‘학폭 논란’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에 손배소 제기(공식입장 전문)
‘달뜨강’ 측이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의 제작을 맡은 빅토리콘텐츠는 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1일 자로 키이스트를 상대로 우리 손해액의 일부를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3월 초경 지수가 학교폭력을 행사하였다는 제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 내용도 단순한 학생들 간의 싸움 수준이 아니라 금품갈취, 대리시험 뿐만 아니라 성(性)범죄에 해당하는 수준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정도의 끔찍한 행위들이었다”라며 “키이스트 및 지수 측은 이러한 비행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달뜨강’에서도 하차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전제작이었던 ‘달뜨강’은 배우가 교체되면서 해당 장면들을 전면 재촬영 할 수 밖에 없었다. 빅토리콘텐츠는 “제작비가 엄청나게 투입된 대작인데다가 재촬영까지 진행되어 추가적인 비용 손해가 막심하였으나,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1회부터 6회까지의 분량을 전면적으로 재촬영하는 엄청난 결심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다. 그 밖에도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매출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손해배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좋은 드라마 제작에 다시 전념하기 위하여 키이스트 측과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키이스트 측의 비협조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이 사건 소를 제기하게 되었다”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이 사건 소송 및 피해보상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달뜨강’의 온달 역을 맡은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며 나인우가 대체투입된 바 있다. ▶이하 빅토리콘텐츠 공식입장 전문 당사는 2021. 4. 1 자로 ㈜키이스트(이하 “키이스트”)를 상대로 저희 손해액의 일부를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이하 “이 사건 소”)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사건 소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김지수(예명: 지수; 이하 “지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것입니다. 키이스트 및 지수는 당사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에 출연하기로 하는 배우출연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드라마는 2021. 2. 15. 부터 KBS2에서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1. 3. 초경 지수가 학교폭력을 행사하였다는 제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내용도 단순한 학생들 간의 싸움 수준이 아니라 금품갈취, 대리시험 뿐만 아니라 성(性)범죄에 해당하는 수준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정도의 끔찍한 행위들이었습니다. 키이스트 및 지수 측은 이러한 비행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달뜨강’에서도 하차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MBC ‘실화탐사대’에도 나온 내용입니다.) ‘달뜨강’은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어 학폭 논란이 있던 시점은 거의 촬영이 끝나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배우가 교체되면서 해당 장면들을 전면 재촬영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사로서는 제작비가 엄청나게 투입된 대작인데다가 재촬영까지 진행되어 추가적인 비용 손해가 막심하였으나,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1회부터 6회까지의 분량을 전면적으로 재촬영하는 엄청난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과의 약속이며 한류의 붐을 단지 한 명의 학교폭력 가해자 때문에 망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사는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으며, 그 밖에도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매출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손해배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좋은 드라마 제작에 다시 전념하기 위하여 키이스트 측과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키이스트 측의 비협조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이 사건 소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최대한 신속하게 이 사건 소송 및 피해보상을 마무리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전세계 방송국 및 시청자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 -
권도운 사과, 유흥업소 방문‧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자숙할 것”(전문)
가수 권도운이 유흥업소 방문 및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사과했다. 권도우는 2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게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우식에게 문자와 전화를 통해 모종의 협박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31일 오후 10시경부터 4월 1일 오전 2시경까지 서울 모처에 위치한 주점을 방문하여 4월 1일 정오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앨범 발매를 자축하게 위해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저녁 지인이었던 박우식에게 해당 업소에서 타 손님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어제 주점에 방문했냐, 공인이니 조심하라, 다시는 유흥 업소를 방문하지 말라’는 등 내용의 전화 및 문자로 협박 아닌 협박을 받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도운은 “타인에 의한 폭로보다는 나 스스로 모든 것을 사실대로 공개하고 당국의 조사와 처벌에 응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공인으로서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위반과 유흥 업소 방문이라는, 대중들에게 실망을 주는 행위를 하였고 현재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국의 조사 요청이 들어오면 철저히 조사를 받고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겠다. 그리고 당분간 모든 연예 및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하 권도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트로트 가수 권도운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현재 게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우식 씨에게 문자와 전화를 통해 모종의 협박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담하고 괴로운 심경으로 밤을 지새우며 고통받던 끝에 모든 사실을 대중들에게 솔직하게 공개하고 공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3월 31일 밤 10시경부터 4월 1일 새벽 2시경까지 서울 모처에 위치한 주점을 방문하여 4월 1일 정오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앨범 발매를 자축하게 위해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일 저녁 지인이었던 게이 유투버 박우식 씨에게 해당 업소에서 타 손님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어제 주점에 방문했냐, 공인이니 조심하라, 다시는 유흥 업소를 방문하지 말라는 등 내용의 전화 및 문자로 협박 아닌 협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무서웠고 혹시라도 코로나 상황에 사회적 거리 두기 위반과 공인으로서 유흥 업소 방문이라는 사실의 폭로로 대중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드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죽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인에 의한 폭로보다는 저 스스로 모든 것을 사실대로 공개하고 당국의 조사와 처벌에 응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저는 지난 2020년 10월, 성소수자 인권 신장과 커밍아웃에 대한 지평을 열기 위해 동성애자로서 커밍아웃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위반과 유흥 업소 방문이라는, 대중들에게 실망을 주는 행위를 하였고 현재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조사 요청이 들어오면 철저히 조사를 받고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겠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모든 연예 및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려 다시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휘인 솔로컴백 확정…4월 13일 첫 미니앨범 ‘Redd’ 발매(공식)
마마무 휘인이 솔로컴백을 확정했다. 2일 마마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휘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dd(레드)’의 웹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솔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휘인은 강렬한 레드로 뒤덮인 공간에서 카메라를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다. 특히 뽀얀 얼굴에도 붉은색 페인트칠이 되어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전의 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라진 파격적인 모습이다. 휘인은 지난 2019년 9월 두 번째 솔로 싱글 ‘Soar’(소어) 이후 1년 7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게 됐다. 첫 미니앨범 ‘Redd(레드)’는 ‘정돈하다, 치우다’의 뜻처럼 “내 몸과 마음에 붙어 있는 거짓된 취향과 스타일을 치워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을 나타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첫 미니앨범인 만큼 휘인이 앨범 작업 전반에 걸쳐 두루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 휘인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휘인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그간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 깨끗한 음색과 단단한 보컬을 앞세워 솔로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마무 문별을 시작으로 솔라, 화사까지 솔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휘인의 솔로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휘인의 ‘Redd’는 오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현, 원톱 솔로의 ‘빛’…‘Bambi’로 증명한 아티스트 ‘백현’ [이남경의 ARS]
‘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쏠쏠하면서도 은근한 힌트! 아티스트(Artist) 탐구(Research) 이야기(Story),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엑소 백현이 30세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Bambi(밤비)’로 돌아왔다. 그런 그를 이야기해볼 포인트는 ‘음원 강자’이다. 2012년 엑소 앨범 ‘MAMA(마마)’로 데뷔한 백현은, 팀 내에서도 탄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과 팬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시원한 고음과 함께 흔들림 없는 탄탄한 실력으로 솔로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그런 가운데 백현은 지난 2019년 첸에 이어 엑소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섰다. 당시 발매된 첫 솔로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의 타이틀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는 백현의 섹시한 그루브와 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주 10초 만에 이미 리스너들을 사로 잡으며, 백현 만의 감성이 무엇인지도 확인시켜줬다. 또한 선주문량 40만 장을 기록, 음악방송 각종 음원 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까지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듬해 ‘Delight(딜라이트)’로 또 한 번 새 역사를 세웠다. 지난해 발매 직후 한 달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 그룹에 이어 솔로까지 밀리언셀러가 되며 ‘원톱 솔로’라는 수식어까지 획득했다. 타이틀곡 ‘캔디’ 등 역시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도 발휘했다. 백현은 ‘유엔 빌리지’로는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캔디’로는 힙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 당당함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연이어 공개해왔다. 자신이 가진 팔색조 매력을 솔로앨범마다 다르게 표현하며, 매번 변화하는 자신을 그려냈다. 지난 30일에는 세 번째 앨범 ‘Bambi’로 또 다시 새롭게 돌아왔다. 올해 30세가 된 백현이,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자신만의 절제된 매력을 드러냈다. 로맨틱한 동화같은 이야기들로도 영화 같은 감성도 보여줬다. 동명의 타이틀곡 ‘Bambi’는 ‘UN Village’ 때보다 더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묻어났다. 뮤직비디오에서 역시 자신의 얼굴이 아닌 전체적인 스타일, 안무, 분위기 등에 초점을 맞춘 연출로 감성적이면서 성숙한 모습을 더욱 부각시켰다. 절제된 매력 속 드러나는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자신감이었다. 백현 역시 이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냈고 기자 간담회 당시 “내가 벌써 30살이다.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연구를 많이 했다. 이번에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음 좋겠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발매 전부터 ‘역대급 앨범’ ‘역대급 뮤직비디오’라는 스포일러가 있었던 만큼, 음원 공개 직후에는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감미롭고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이 기반이 된 수록곡들 역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그 결과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의 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대부분이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밤비’는 또한 선주문량 83만 장을 돌파하며 자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또 한 번 밀리언셀러로의 기록을 코앞에 둔 상황이다. 그만큼 백현은 ‘밤비’를 통해서 재차 ‘원톱 솔로’임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갈수록 성장하고, 자신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줄 아는 아티스트 백현, 스스로 군 입대를 발표한 가운데 군백기 이후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의 앨범으로 돌아올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임성훈 13주기…아직도 그리운 거북이 터틀맨 [M+이슈]
거북이 故 터틀맨(임성훈)의 13주기가 오늘(2일) 돌아왔다. 지난 2008년 4월 2일 故 터틀맨 자택에서 급성 심근 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거북이 1집 ‘Go! Boogi!’로 지난 2001년 데뷔한 고인은 ‘빙고’ ‘비행기’ 등의 히트곡을 발매해 파워풀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다양한 수록곡들까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사망하기 2개월 전까지 정규 5집 ‘오방간다’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갑작스러운 비보에 당시 대중과 동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에는 거북이의 맴버 지이와 금비가 Mnet 특집프로그램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이하 ‘다시 한번’)에 출연했고 터틀맨 사망 당시에 대한 심경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복원된 故터틀맨과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거북이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그룹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다시 한번’ 완전체 무대는 큰 관심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혼산’ 이규형, 김성철-유연석-정경호와 전화 통화로 ‘찐친’ 과시
‘나 혼자 산다’가 8주년 맞이해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의 첫번째 주자로 배우 이규형을 소환한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공연을 위해 전주로 향하는 배우 이규형의 모습과 뮤지컬 리허설 현장을 공개한다. 지난 해 7월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던 배우 이규형이 다시 보고 싶은 무지개 회원으로 소환됐다. 이규형은 본업인 뮤지컬 공연을 하기 위해 바이크를 타고 전주로 향한다. 주행풍을 맞으며 한참을 달려 공연장에 도착한 그는 리허설 중 음이탈을 내고도 묘하게 설득시키는 능청 화법으로 해명에 나서 웃음을 유발한다.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환상 호흡으로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리허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규형은 단짠을 오가는 감정 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성철과 전화 통화를 한다. 김성철은 이규형에게 뜻밖의 자극을 안겨줬다고 해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유연석, 정경호와의 전화 통화에서 ‘찐친’ 모먼트를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리허설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이규형은 다음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동료 배우에게 부산 사투리 과외를 받는다. 이규형은 사투리 원어민도 깜짝 놀랄만한 사투리 실력을 보여줬다고 해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를 모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초롱 공식입장 “협박+은퇴 종용 지인,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할 것”(전문)
그룹 에이핑크(Apink)의 박초롱이 공식입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등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은 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라며 “김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초롱은 김씨가 주장하는 폭행을 행하지 않았음을 알리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라며 “또한 어린시절 친분을 존중해 김씨의 만남 요청에 선뜻 응하고, 대화를 열어놓는 등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씨의 막무가내 식 행태가 이어진 상황과 함께 “박초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선 배경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엠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 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4월 1일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습니다. 최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습니다. 박초롱은 과거 친밀히 교류했던 김씨와 사이가 소원해진 일이 생겼고, 이로 인해 다른 친구와 김씨 사이에 언쟁과 다툼이 있었던 사실은 인정하며 혹 마음을 불편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더불어 박초롱은 김씨가 주장하는 폭행을 행하지 않았음을 알리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습니다. 또한 어린시절 친분을 존중해 김씨의 만남 요청에 선뜻 응하고, 대화를 열어놓는 등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씨는 사실 관계를 지속적으로 번복하고, 돌연 만남을 취소하며, 박초롱의 진심 어린 사과가 들어있는 통화내용을 녹취하여 허위사실과 함께 언론사에 제보하는 등 막무가내 식 행태를 이어나간 바, 박초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당사는 고소 절차에 필요한 자료를 검토하였으며,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민, 형사상 고소 등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알려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민 “유세윤, ‘라스’ MC 발탁? 나 대신 들어간 것”(두시의 데이트)
‘두시의 데이트’ 장동민이 유세윤이 자신을 대신해 ‘라스’ MC로 발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와 안영미는 장동민에게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유세윤이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장동민은 “수요일에 안영미도 많이 본다. ‘구해줘! 홈즈’랑 녹화 시간이 겹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일에 같이 해서 예상은 했다. (‘라스’ MC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구해줘! 홈즈’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해야 한다면 유세윤이 했으면 한다고 했다. 멘탈이 약해지면 끌어 내리고 내가 들어갈 수 있으니”라고 덧붙였다. 뮤지는 “녹화 시간이 겹쳐서 유세윤이 들어갔다?”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MBC 위에서부터 내려온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컬투쇼’ 김세정 “김태균, 악귀라면 3단계…신봉선은 0단계♥”
‘컬투쇼’ 김세정이 김태균과 신봉선의 악귀 단계를 추측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김세정과 스텔라 장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세정이 출연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세정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나는 몇 단계 같냐”라고 물었고, 김세정은 “얼굴 크기로 봐서 3단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봉선은 “단계가 뭐냐”라고 궁금해했고, 김태균은 “(드라마에) 악귀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내가 악귀라면 몇 단계 같냐”라고 질문, 김세정은 “악귀라면? 0단계”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나 되게 셀 것 같은데”라고, 김태균은 “내가 봐도 2.5단계 될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이현 측 “‘학교 2021’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
배우 조이현이 ‘학교 2021’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조이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오후 MBN스타에 “‘학교 2021’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위아이 김요한이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으며, 여자주인공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조이현이 여자주인공 물망에 오르며 ‘학교 2021’에 최종 합류를 하게된다며 김요한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이현은 지난 2018년 데뷔해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했으며, JTBC 드라마 ‘나의 나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친형 100억대 횡령 논란→김인석‧MC 딩동‧장영란도 응원 (종합)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의 횡령을 직접 고백한 가운데 김인석, MC 딩동, 장영란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 누리꾼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김인석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글 올린다. 내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날 다독여주고 방송일 포기하지 않게 용기 주고 힘 주신 분이다. 어떻게든 내 마음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내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다. 선배님 기도하겠다. 잘 될 거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셔라. 도와주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장영란은 댓글을 통해 “수홍오빠, 힘내요”라며 공감하고 힘을 보탰다. MC 딩동 역시 자신의 SNS에 “진행의 품격을 알려주신 형님! MC는 잘 웃어야 된다는 걸 알려준 형님!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살뜰하게 잘~ 챙겨주시는 형님! 형님! 미소 잃지 마시고 힘내셔라. 응원한다. 함께하겠다. 딩동~”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 역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통해 그의 미담을 공개하고,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며 힘을 더했다. 한편 최근 누리꾼 A씨는 박수홍의 친형이 매니저로 함께하며 박수홍에게 100억 대의 계약금과 위약금을 미지급했다고 폭로하며 온라인상에서는 친형의 횡령 의혹이 불거졌다. 박수홍은 결국 직접 입을 열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부모님은 해당 사실을 몰랐음을 짚으며, 억측은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신 기부, 유기 동물 위한 캠페인 동참...2톤 사료 쾌척
씨엔블루 이정신이 뜻깊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정신은 하림펫푸드와 함께 ‘렛츠폴짝’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0일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산책 봉사, 유기견사 청소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동물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정신은 “버려진 아이들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예쁜 눈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지난해 11월 ‘TV 동물농장’과 함께 김포시의 개농장에서 8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출하여 ‘폴짝하우스’ 임시보호소를 운영 중이다. ‘폴짝하우스’는 버려진 아이들이 건강과 평안을 되찾아 폴짝폴짝 뛰어다니길 바란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임시보호소이다. ‘렛츠폴짝’ 기부 캠페인은 ‘폴짝하우스’ 운영 취지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른 유기동물보호소에도 사료를 지원하며 버려진 아이들의 행복한 폴짝을 만들어 나가는 하림펫푸드의 CSR 캠페인이다. ‘렛츠폴짝’ 기부 캠페인은 씨엔블루 이정신을 시작으로 여러 셀럽이 참여하고 전국 각지의 어려운 환경의 임시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연주 결혼발표, 일반인 사업가와 6월 웨딩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전문)[공식]
배우 하연주가 결혼을 발표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1일 오후 MBN스타에 “하연주가 6월에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하연주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한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나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연주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영화 ‘젓가락’ ‘수상한 그녀’, 드라마 ‘글로리아’ ‘지성이면 감천’ ‘괜찮아, 사랑이야’ ‘처용2’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다. ▶이하 하연주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하연주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합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또한 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연주 드림 ♥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정남 전속계약, 키이스트와 체결…유해진‧조보아‧이동휘와 한솥밥(공식)
배우 배정남이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키이스트의 새 식구가 됐다. 1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아이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입담과 털털한 매력까지 선보인 배우 배정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가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잡지 모델로 활약하며 ‘패션 워너비’로 손 꼽혀왔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2012)’ ‘베를린(2013)’ ‘마스터(2016)’ 등으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대중들에게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와 ‘오케이 마담(2020)’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올해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을 통해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으로 변신을 예고, 이를 통해 첫 이북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tvN ‘스페인 하숙’과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하고 친숙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핫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 tvN 예능프로그램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는 옷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해 남다른 패션 감각과 예능감을 동시에 뽐냈다. 한편 키이스트는 최근 배정남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조보아, 이동휘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입소, 훈련소 가기 전 인증샷 “어색해진 짧은 머리”
가수 김호중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가운데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모든걸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3주 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는 짧은 머리를 한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한 미소와 함께 한층 날렵해진 그의 턱선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청에서 대체복무 시작했다. 오늘(1일) 훈련소 입소 후 3주 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남은 복무기간을 채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여정, 오스카 위해 미국行? “확정 NO”…아카데미 수상할까(공식)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시상식 참여를 위해 미국에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31일 오후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는 MBN스타에 “윤여정의 미국행이 아직 확정은 아니다. 정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여정은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할 때 14일 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다. 이에 윤여정이 미국행을 택하게 되면 입국시 14일, 출국 후 또 다시 14일로 약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스케줄이 스톱된다. 그런 상황 속 윤여정 측이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그가 이번 오스카에서 수상할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