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연예홈
-
서예지 측 “학폭? 사실 아냐...의혹제기·무분별한 비난 삼가 부탁”(공식입장)
배우 서예지의 광고 관련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6일 “지난 10일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는 브랜드와의 소송에서 서예지 배우에 대해 제기된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임을 확인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의혹의 제기 자체로 인해 광고주의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약정에 따른 모델료 일부 반환을 인용받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서예지 배우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내용이 판결로 소명된 이상 서예지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7월 한 브랜드와 건강 기능성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에 브랜드 측은 소속사에 모델료 4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서예지는 광고가 송출되는 동안 전 연인 가스라이팅 의혹과 함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광고 송출에 차질을 빚어지게 한 바 있다. ▶ 골드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서예지씨 광고 관련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안내해드립니다. 지난 10일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는 유한건강생활과의 소송에서 서예지 배우에 대해 제기된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임을 확인받았습니다. 다만, 의혹의 제기 자체로 인해 광고주의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약정에 따른 모델료 일부 반환을 인용받았을 뿐입니다. 이와 같이 서예지 배우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내용이 판결로 소명된 이상 서예지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윤, 장문으로 전한 이혼 심경 “가공도 있지만 변명은...홀로서기 응원해 달라”(전문)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박지윤이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박지윤은 16일 자신의 SNS에 “저는 크라임씬 리턴즈의 마지막과 여고추리반의 시작을 여는 촬영도 했고, 지친 몸과 마음은 아이들 덕분에 다잡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고, 사실인 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지난날을 내가 다 기억 못 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 시간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충동적으로 했던 행동도 있고, 의도가 왜곡되어 상처를 드린 것도 있고, 잘못인 줄 모르고 행했던 것도 있지만 모두가 다 제 불찰”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지윤은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고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스물넷 철모르는 어린 나이에 방송이라는 분야에 입문해 하루하루를 조바심 내며 살아온 가시가 돋쳤던 어린 저를 한 번만 품어주시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조금만 나누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 다만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다”라고 알렸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달 30일 최동석과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 박지윤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지윤입니다. 저의 가정사를 접하시고 많은 분이 안부를 물어오셨는데 오랫동안 답장을 못 드려 걱정을 끼친 것 같습니다. 저는 그사이 크라임씬 리턴즈의 마지막과 여고추리반의 시작을 여는 촬영도 했고, 지친 몸과 마음은 아이들 덕분에 다잡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잘 버티어주던 렌즈가 하필 이런때 말썽을 부려 곧 간단한 안과적 수술을 앞두고 있어 회복기동안은 또 소식을 못전할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고, 사실인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지난 날을 내가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습니다. 무언가에 홀린것처럼 충동적으로 했던 행동도 있고, 의도가 왜곡되어 상처를 드린 것도 있고, 잘못인줄 모르고 행했던 것도 있지만 모두가 다 제 불찰입니다.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합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게 아쉽지 않은 이유가 하나 있다면 제 삶을 돌아보면서 날이 섰던 예전을 반성하게 되었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날의 잘못들을 돌이켜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사람이기를 소망하며 노력하며 살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고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스물넷 철모르는 어린나이에 방송이라는 분야에 입문해 하루하루를 조바심내며 살아온 가시돋혔던 어린 저를 한번만 품어주시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조금만 나누어주세요. 대신 한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주세요,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다만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습니다. 큰 결심을 하고 집을 나설때는 분명 날이 따뜻했던것 같은데 어느덧 계절이 바뀌어 제법 추운 겨울이 되었네요. 그리고 오늘은 저보다도 더 응원이 필요한 중대하고도 힘든 싸움을 하는 수험생들이 있고요, 제 조카 정윤이를 비록해 수험생들도 인생의 첫 파도를 잘 넘길 바랍니다! 별것 아닌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보면서 웃음지을 수 있는 이야기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효리 화보, 상의 탈의도 ‘관능+도도’ 그 자체...‘명불허전’
가수 이효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는 가보지 않은 길을 자신 있게 걸어온 그의 강인하고 관능적인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활동 차 꽤 오래 서울에 머물고 있는 이효리는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 재밌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6년 만에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한 그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고 있다.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 줄지 고민해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 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늘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려 거란 전쟁’, 단 2회 방송 만에 시청자 사로잡은 스케일...호평 릴레이
‘고려 거란 전쟁’이 방송 첫 주부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2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2회 만에 상위권에 랭크 된 ‘고려 거란 전쟁’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해 보이며 사극 명가 KBS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이 웰메이드 대하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는 이유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상미,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탄생한 짜임새 있는 대본, 주 조연을 막론한 연기 열전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다 줬기 때문이다. ‘고려 거란 전쟁’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귀주대첩’ 장면을 1회 오프닝에 전면 배치, 기존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한 전쟁 액션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무려 8분 20초에 달하는 전쟁 장면에서는 등장만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한 최수종(강감찬 역)의 열연을 비롯해 고려의 첨단 무기인 검차를 활용한 사각의 방진, 전투에 임하는 군사들의 긴박하고 절박한 모습 등 치열한 전장의 생생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킨 제작진의 자신감에는 탄탄한 대본이 뒷받침됐다. 1, 2회에서는 고려 황제의 후계자 지명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제7대 황제 목종(백성현 분)과 천추태후(이민영 분), 김치양(공정환 분)의 서사뿐만 아니라 천추황후에게 탄압당하는 대량원군(김동준 분)의 수난이 그려졌다. 또한 정통 사극의 묵직함은 유지하되, 다채로운 캐릭터와 예상치 못한 반전 등 곳곳에 재미 요소들을 배치하는 노련한 완급 조절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대격변의 시대에 놓인 고려의 역사를 철저한 고증과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정우 작가의 탄탄한 필력은 ‘고려 거란 전쟁’만의 매력적인 서사를 완성시키며 사극 마니아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10년 만에 정통 사극으로 다시 만나게 된 ‘사극 대가’ 최수종의 압도적인 호연은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최수종은 한 포로의 사연에 눈물을 훔치는 문관의 인간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귀주 벌판 한가운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무관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신-구 완벽한 조화를 이룬 배우들의 열연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김동준(왕순 역)은 천추태후와 김치양의 계략으로 위기에 놓인 왕순의 절박한 심경을 비롯해 어리숙한 용손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고, 남색에 빠진 목종으로 변신한 백성현은 난세 속 대량원군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모후와 대립하는 과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지승현(양규 역), 이원종(강조 역), 강신일(진관 역), 조희봉(유진 역), 이재용(박진 역), 이철민(강민첨 역), 김준배(소배압 역) 등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은 남녀노소 세대 불문 공감을 선사, 밀도 높은 완성도를 이뤄냈다. 이처럼 시작부터 웰메이드 대하드라마라는 찬사와 함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고려 거란 전쟁’은 연출, 대본, 배우들의 완벽한 삼위일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강렬한 울림을 더할 전망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나은, ‘왕따 논란’ 딛고 2년 만에 ‘재벌X형사’ 출연...어떤 모습일까(공식)
배우 이나은이 2년 만에 ‘재벌X형사’로 활동을 재개한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MBN스타에 “이나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피소드 중 하나의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해 위트와 텐션이 모두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 및 구설수에 휘말려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M, 영국서 보이그룹 론칭...‘더 엑스 팩터’ 제작자와 협업(공식)
SM엔터테인먼트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영국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SM은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M&B와 전략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장철혁 SM 대표, 장윤중 SM CBO(Chief Business Officer), 이성수 CAO(Chief A&R Officer), 강타 Creative 이사 등이 참석했다. M&B측에서는 공동대표 Nigel Hall(나이젤 홀), Russ Lindsay(러스 린제이), Dawn Airey(던 에어리)와 음악담당 이사 벤 카터(Ben Karter)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M이 글로벌 음악/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의 개발/투자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POP(케이팝)의 선두주자인 SM과 TV리얼리티쇼 전문 제작사인 M&B가 손잡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할 보이그룹이 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과 ‘팝의 본고장’ 영국간 최초로 선보이는 합작 보이그룹의 데뷔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로, 세계적 보이그룹 ‘원 디렉션’을 탄생시킨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등 유명 TV프로그램을 제작한 나이젤 홀, 영국 제임스 그랜트 미디어 그룹 설계자 러스 린제이, 방송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이자 야후(Yahoo) 전 수석 부사장과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CEO를 역임한 던 에어리 3명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M&B는 영국에서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하며, SM은 음악, 뮤직비디오, 안무 등 K-POP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들 그룹이 부를 노래는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KMR(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 Kreation Music Rights)이 총괄할 예정이다. M&B는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을 내년 하반기부터 6부작 TV시리즈로 한국, 영국과 미국 등 각국에 방영할 예정으로, K-POP을 접목한 첫 영국 보이그룹인 만큼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방식으로 조명하고 뮤지션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러스 린제이 M&B 공동 대표는 “SM과 같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며 “SM의 창의적인 역량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M&B의 노련한 경험, 큐레이팅 등이 합쳐져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TV 시리즈가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윤중 SM CBO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M이 보유한 독보적인 K팝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K팝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선영,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이병헌에게 많이 배웠다”
배우 김선영이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김선영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62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국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올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총 11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선영이 여우조연상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세간의 평가를 증명해 냈다. 김선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로 분해 외부인을 배척하는 데 주도적으로 나서는 인물을 몰입도 있게 묘사하며 드라마틱한 서사에 박차를 가했다. 극중 생존을 위한 갈등이 점차 깊어질수록 김선영의 본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은 숨이 멎을 듯한 압도감을 만들어 냈다. 그런가 하면 영화 ‘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로 여우조연상에 이어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또한 김선영은 남편의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혜정’의 복합적인 감정을 오롯이 표현,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선영은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현장에서 연기할 때 많이 설? 다른 세계로 가는 것만 같은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특히 이병헌 선배에게서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고, 많이 배웠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모든 스태프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유쾌함을 안겼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6인조로 데뷔...아현은 건강상 이유로 빠졌다(공식)
YG 신예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6인조로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베이비몬스터는 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까지 여섯 멤버로 오는 27일 데뷔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동시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함께 준비해온 아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신중히 논의한 끝에 당분간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 YG 측은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G는 모든 준비를 마친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오랜 시간 K팝 시장을 선도해온 YG의 탄탄한 프로듀싱 시스템이 그야말로 풀가동 중이다. 송캠프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작가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곡을 수급했고, 촘촘한 선별 과정을 거쳤다. YG 선배 아티스트들과 내부 프로듀서진까지 지원사격에 나서 ‘드림팀’을 완성,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최근 차례로 공개되고 있는 멤버들의 비주얼을 담은 티저 콘텐츠로 이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뜨겁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성된 YG 특유의 힙한 아우라에, 어린 나이임에도 YG 차세대 걸그룹을 대표하기에 충분한 독보적인 표현력이 어우러져 이채롭다는 반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데뷔 리얼리티를 통해 공개된 여섯 멤버들의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이 수준급이라 K팝을 뒤흔들 ‘괴물 신예’로서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K팝 걸그룹 최단 신기록인 129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319만 명을 넘어섰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4억 5천만 뷰 이상이다.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 대역 논란?…SBS “원래 대역 쓴다”(공식)
‘그알’ 측이 피프티 피프티 편 대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측이 이를 해명했다. SBS 측은 15일 오후 MBN스타에 “‘그알’ 측의 피프티 피프티 편의 내부관계자는 대역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대역을 쓴다고 고지를 한다. 보통 때도 대역을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보의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는 “제보자분이 제보를 해서 이야기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피프티 피프티 편과 관련해 내부관계자로 소개된 직원은 원래 여자로 남자를 대역으로 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원 보호 차 대역을 쓴 것이지만, 내부관계자가 아닌 외부관계자이며 키나 역시 알지 못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펼쳤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멤버들 중 키나만이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다른 멤버는 어트랙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뉴진스, ‘빌보드 200’ 4개월 연속 차트인...‘Get Up’의 계속되는 신기록 행진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4개월 연속 이름을 올렸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8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은 ‘빌보드 200’에서 126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Get Up’은 이 차트 8월 5일 자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6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음반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Get Up’의 타이틀곡인 ‘Super Shy’와 ‘ETA’는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 롱런 중이다. ‘Super Shy’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한 54위, ‘글로벌 200’에서 87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8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1위로 16주째 차트인했다. 한편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상 후보(총 5개)에 오른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3개월)에 이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뉴진스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던 ‘Super Shy’와 ‘OM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BBMAs’는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BBMAs.watch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사친 여사친에서 ‘재벌X형사’로…안보현X박지현 재회(공식)
‘재벌X형사’에 배우 안보현, 박지현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1월 편성을 공식화했다. 15일, SBS 측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오는 1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아 통쾌한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연출 김재홍·극본 김바다·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시리즈, `원더우먼` 등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소위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2024년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또한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해 위트와 텐션이 모두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으로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 계보에 가세한다. 진이수는 재벌가의 막대한 재력과 인맥은 물론 번뜩이는 두뇌 회전력, 놀다가 체득한 각종 액티비티 스킬까지 총동원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재벌 잡는 재벌이다. 그동안 `태양의 후예`, `이태원 클라쓰`,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을 통해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 온 안보현이 `영앤리치 먼치킨 히어로`로 변신해 보여줄 화려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력계 최초의 여성 팀장인 `이강현`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강현은 범인 체포에 목숨을 건 베테랑 형사이자 상대를 들었다 놨다 하는 넉살과 유들유들함까지 겸비한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하지만 원치 않게 수사 파트너가 된 눈엣가시 진이수를 만나며 형사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다. 한편 박지현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고상하고 우아한 아우라를 뽐내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그런 그가 소탈하고 걸크러쉬 매력 넘치는 형사로 분해 선보일 신선한 얼굴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안보현과 박지현의 케미 역시 주목할 만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완벽한 위장 남여사친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 이미 검증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이에 대 환장 수사 파트너로 재회한 안보현과 박지현이 전작에서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 호흡을 토대로 선보일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재벌X형사`는 2024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트레이 키즈,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출연...‘특’ & 신곡 ‘락(樂)’ 퍼포먼스 선사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3 BBMAs’)에 출연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3 BBMAs’의 퍼포머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BBMAs’에서 공연하고 K팝 대세 위상을 뽐낸다. 이들은 해당 시상식에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새 앨범 ‘樂-STAR’(락스타) 타이틀곡 ‘락 (樂)’ 무대를 펼친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첫 선보이는 신곡 ‘락 (樂)’ 퍼포먼스로 ‘2023 BBMAs’ 입성을 기념하고 열기를 더한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2023 BBMAs’의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와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파죽지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2022년 10월 ‘MAXIDENT’(맥시던트)와 2023년 6월 ‘★★★★★ (5-STAR)’까지 세 작품 연속 ‘빌보드 200’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 (5-STAR)’와 타이틀곡 ‘특’으로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을 비롯한 빌보드 주요 차트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특’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5주 연속 랭크인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2023년,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무대를 장식하며 ‘퍼포먼스 대장주’ 면모를 뽐내고 있다. 7월 K팝 첫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서 등장해 명성을 빛냈고, 9월에는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서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찬, 창빈, 한으로 이뤄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특급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현지 관중을 매료했다. 최근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한국과 일본 5개 지역 총 10회 대규모 돔 투어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를 성료한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홍백가합전’ 첫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자랑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으로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신보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2023.11.06~11.12)와 써클차트의 2023년 45주 차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3.11.05~11.11) 정상을 석권했고 한터차트 기준 발매 이틀 만에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보는 즐거움’을 갖춘 ‘락 (樂)’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74개 지역 유튜브 트렌딩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제대로 한번 즐겨보겠다”는 포부를 담은 새 앨범 ‘樂-STAR’ 및 타이틀곡 ‘락 (樂)’과 함께 높은 비상을 이어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약 스캔들 휩싸인 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의 다리털 정밀감정이 ‘감정불가’ 판정이 나왔다. 한국일보는 15일 이선균의 다리털 정밀감정이 ‘감정불가’ 판정 결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선균의 1차 조사 당시 이미 모발과 함께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그런 가운데 국과수는 최근 이선균의 다리털에 대해서는 감정불가 판정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판정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이선균의 다리털을 다시 채취해 감정을 의로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살펴보는 중이며, 2차 조사에서는 체모를 추가 제출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선균 스캔들은?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마 외에도 다른 마약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이후 이선균은 첫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 경찰서에 출석했을 당시 직접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시약 검사와 국과수 정밀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경찰 조사도 마친 상태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세븐틴, K팝 최초 유네스코서 스피치...세계 청년들 감동시킨 ‘성장 스토리’
세븐틴이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서 연설을 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선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진솔한 성장 스토리로 전세계 청년세대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15일(한국시간, 현지시간 14일) 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아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194개국)의 국가 수반급 대표자와 청년 170여 명, 일반객 550명 등이 함께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상징적인 공간인 메인홀에서 쾌활하지만 진중하게 청년·미래세대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멤버 승관, 준, 우지, 민규, 조슈아, 버논(연설 순)이 그룹을 대표해 3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연설했다. 스피치 직후에는 ‘좌절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그룹 특유의 긍정적 메시지가 잘 담긴 5곡의 무대도 선보였다. “유쾌하게 서로 배우는 세븐틴만의 교육법이 곧 세븐틴만의 성장법” 연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승관은 고향 제주도와 유네스코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승관은 “유네스코가 한 지역을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에 동시에 지정한 건 제주도가 세계 최초”라며 “유네스코가 지정해주신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섬에서 미래를 꿈꾸던 작은 소년은, 오늘 이렇게 유네스코 본부에 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준은 멤버끼리 서로 선생님이 되어 성장했던 세븐틴의 연대를 언급했다. 준은 “2012년 멤버들을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한 가지 확신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혼자서는 힘들지만 13명이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며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님이었다. 함께 연습하고, 함께 창작하고, 점차 더 나은 자신이 되었다. 우리는 각자 완벽하지 않을지 몰라도 함께라면 최고의 팀”이라고 말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지난 과정도 이야기했다. 우지는 “지금과 같은 성공을 처음부터 기대할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실패할거야’라는 곱지않은 시선들이 많았다”며 “중요한 건 이러한 한계를 우리가 함께 극복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었다”고 돌아봤다. 우지는 역경을 극복한 원동력으로 꿈에 대한 열정과 멤버들의 존재를 꼽았다. 그는 “성공이 빠르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13명의 멤버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웠다. 멤버들은 늘 유쾌했고 어떤 경우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보컬, 퍼포먼스, 힙합 등 서로 다른 능력과 강점을 가지고 있던 멤버들이 서로 배우고 어우러지면서 팀 세븐틴의 색깔이 나오기 시작했다. 유쾌하게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세븐틴만의 교육법이 곧 세븐틴만의 성장법이었다”고 강조했다. 멤버 이름 딴 13마리 염소 기부, 감동의 답장 스토리 공개 민규는 세븐틴이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첫 기부 활동을 언급했다. 민규는 “데뷔 다음해인 2016년 가을 처음으로 정산을 받았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이 기쁜 일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다”며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멤버 이름을 딴 13마리 염소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위해 염소를 잘 키우겠다’는 편지를 받고 멤버 모두가 감동해 기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슈아는 염소 13마리에서 시작된 세븐틴의 나눔을 유네스코와 함께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할 것임을 약속했다. 조슈아는 “제3세계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를 지으려 한다. 또 교육을 위한 토론의 장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인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유네스코의 엠버서더로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세븐틴은 연대를 통한 서로간의 배움 속에 꿈을 이루는 길이 있다는 걸 경험했다. 배움은, 세븐틴이 그랬듯, 한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의 꿈을 확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함께 배우며 함께 가자(Let’s make it so we’re all #GoingTogether by learning together)”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버논은 이날 부른 5곡의 가사 일부를 외치며 세븐틴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버논은 “함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 서로의 보살핌이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 필요한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우리가 함께하는 순간, 수많은 내일들의 용기가 되어 나아갈 것”이라며 “그렇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함께 춤추며 행복할 수 있다. 우리가 함께라면 절대 길을 잃지 않고 똑바로 걸어갈 것” -
레드벨벳 1위, 컴백과 동시에 ‘Chill Kill’로 글로벌 차트 ‘All Kill’
레드벨벳(Red Velvet)이 1위를 차지하며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13일 발매된 레드벨벳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폴란드, 스웨덴, 룩셈부르크,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노르웨이, 브루나이, 튀르키예(터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멕시코, 카타르, 핀란드, 헝가리, 오만, 아르헨티나, 몰타, 페루, 볼리비아 등 전 세계 35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는 물론, QQ뮤직이 판매액 1백만 위안을 달성한 앨범에게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 획득 및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랭크되며 레드벨벳의 변함없는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또한 타이틀 곡 ‘Chill Kill’ 역시 벅스, 바이브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전곡 줄세우기까지 기록해 레드벨벳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레드벨벳 정규 3집 ‘Chill Kill’은 극적인 매력의 타이틀 곡 ‘Chill Kill’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 레드벨벳의 정체성과 진가를 오롯이 담았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늘(14일) 오후 6시 유튜브 KBS Kpop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웬디가 출연하며, 오후 7시 유튜브 딩고 뮤직 채널 ‘킬링보이스’에 완전체로 함께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혜수 마지막 파트너는 유연석…제44회 청룡영화상MC확정(공식)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제44회 청룡영화상 MC로 확정됐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청룡영화상 MC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아 온 김혜수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까지 30회째 진행을 맡는다.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진정성으로 청룡영화상을 이끌어 온 김혜수는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다. 김혜수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모든 영화인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와 노련미까지 더해진 ‘믿고 보는 청룡의 상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김혜수는 “올 해로 청룡영화상과 함께한 지 30회가 됐다. 청룡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은 영화인으로서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우리 영화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한국 영화와 함께 울고 웃은 관객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부터 6회 연속 MC를 맡은 유연석은 올해도 김혜수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시상식의 품격을 책임진다. 그동안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여온 만큼,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유연석은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청룡영화상이라는 축제의 자리에 사회자로 설 수 있어 기쁘다. 특히 30년의 시간 동안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오신 김혜수 선배님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그려나가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선배님과 함께 청룡영화상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