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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컴백확정, 11월 정규 3집 발매…연말 콘서트 개최까지
가수 크러쉬(Crush)가 컴백을 확정했다.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COMING UP NEXT’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에는 크러쉬가 직접 팬들에게 메일을 전송하는 모습과 새 앨범 발매 관련 메시지가 담겨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크러쉬는 오는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wonderego‘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크러쉬는 이번 앨범의 총 트랙 수가 ‘역대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크러쉬는 ‘크러쉬 아워’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전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해 9월 새 디지털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를 발매,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까지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약 1년여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크러쉬가 과연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크러쉬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컴백 관련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찬열X세훈, 신생회사 行?…SM 반박 “이적설? 사실 NO, 개인 활동 한해 조건부 허락”(공식)
엑소 찬열, 세훈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이를 반박했다. SM은 17일 오후 MBN스타에 “찬열, 세훈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SBS연예뉴스는 엑소의 세훈과 찬열이 그룹 활동과는 별개로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iHQ의 전 대표이사이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연예 제작자 정훈탁 대표가 설립한 회사가 새 보금자리로 알려졌다. 한편 세훈과 찬열은 EXO 활동과 함께 EXO-SC라는 유닛 그룹으로도 함께 활동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범죄도시3’ 최우수 관객상 수상,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이룬 쾌거
영화 ‘범죄도시3’가 제27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천만 관객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3’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어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하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5일 폐막한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르비타 섹션에 초청된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2022)에 이어 2년 연속 관객상 부문 중 포커스 아시아-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8월 9일 폐막한 제27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관객상-베스트아시아(금상) 수상에 이은 기록이다. 무엇보다 두 영화제 모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만큼, ‘범죄도시’ 시리즈가 가진 통쾌한 액션과 유머, 메시지가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 이상용 감독이 전한 감사 인사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를 재미있게 관람해 주신 스페인 관객 여러분 감사드리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영화를 초청해 준 시체스 영화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 다음 ‘범죄도시’ 시리즈도 재미있게 만들어서 시체스 영화제에서 다시 한번 상영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라며 2년 연속 수상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2024년 ‘범죄도시4’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미, 컴백 소감 “데뷔 17년 차에도 늘 두렵고 설레…무대해야 행복하다 느껴”
가수 선미가 컴백 소감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선미의 디지털 싱글 앨범 ‘STRANG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선미는 “참 어려운 것 같다. 데뷔 17년 차인데도 항상 이렇게 뭔가 처음 선보이는 자리는 늘 조금 두렵고 그런데 또 설레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그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게 좋은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 있어서”라고 털어놨다. 신곡 ‘STRANGER’ 무대를 선보인 선미는 “일단 두 번째 월드투어를 하느라 조금 정신이 없었다. ‘열이 올라요’를 발매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했는데, 첫 번째 월드투어와 느낌이 다르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뭔가 더 자신 있고, 즐거운 경험을 했던 것 같다. 그때 느껴졌던 건 역시 무대를 해야 행복하구나 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STRANGER’가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오래 걸려서 나왔지만, 또 궁금해해 주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남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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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홍예지, ‘환상연가’ 남녀주인공 발탁...판타지 로맨스 기대
배우 박지훈과 홍예지가 ‘환상연가’에서 호흡을 맞춘다. 내년 새해의 포문을 책임질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환상연가’에서 연월은 가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자객이 된다. 왕을 시해하려다 누군가 쳐 놓은 덫에 걸려 쓰러진 그녀는 다음 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게 되고, 태자의 후궁 은효비로 책봉된다. 정반대의 두 인격을 가진 태자는 연월을 향한 각자 다른 방식의 분노와 사랑을 드러내며 그녀를 상대하게 된다. ‘환상연가’는 두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파란만장하고도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지훈은 특히 두 인격을 지닌 태자 ‘사조 현’과 ‘악희’로 분해, 연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홍예지는 자객에서 후궁이 되는 우여곡절 많은 삶을 지닌 ‘연월’ 역으로 박지훈과 호흡한다. 박지훈이 열연을 펼칠 사조 현은 비주얼과 똑똑한 두뇌를 두루 갖췄으며, 타고난 미적 감각을 활용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그는 어린 시절 강압적인 아버지 사조 승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잊지 못한 아픔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격체인 악희는 가만히 있어도 매력이 흘러넘쳐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지녔지만 스킨십을 하면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저주에 걸린 인물로 두 인격체의 모습을 선보인다. ‘약한 영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박지훈은 두 개의 인격을 가진 캐릭터를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지훈과 촘촘하게 얽히며 극을 이끌어갈 홍예지가 맡은 연월은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이다. 연풍학의 외동딸인 그녀는 자객집단 ‘바람칼’에서는 ‘계라’로 살아왔고,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되어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갈 인물이다. 드라마 ‘스쿨 카스트’와 영화 ‘이공삼칠’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맹활약한 홍예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프를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어 그녀가 펼칠 활약이 주목된다.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 삼광빌라!’, ‘열여덟의 순간’, ‘완벽한 아내’ 등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대본을 집필해 온 윤경아 작가와 ‘달리와 감자탕’, ‘단 하나의 사랑’, ‘7일의 왕비’, ‘힐러’ 등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이정섭 피디가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희, ‘밀수’→’마스크걸’→광고계까지 접수
배우 이선희가 안방극장과 광고계를 넘나드는 샛별로 활약 중이다. 이선희는 영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각양각색 캐릭터 변화를 선보이며, 올여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남다른 존재감의 이선희를 향한 관심은 멈추지 않고 광고계로 이어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영상 속 이선희는 뽀글뽀글 머리인 일명 ‘아줌마 파마’로 찰떡 변신해 동네 목욕탕 평상에 옹기종기 모인 채 등장, 주요 성분을 리듬감을 살려 속사포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광고에서 이선희는 작은 미용실에서 호피 무늬 셔츠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광고의 건강함과 유쾌함을 한층 배가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 이처럼 이선희는 특유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더해져 대중은 물론 광고계까지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녀의 매력과 눈부신 존재감을 이어지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자성 전속계약, HB엔터에 새 둥지...안재현과 한솥밥(공식)
배우 구자성이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15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각종 매거진 화보와 패션쇼, 브랜드 모델 활동으로 얼굴을 먼저 알린 구자성은 독보적인 피지컬로 주목받았다. 구자성은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웹드라마 ‘더블루씨 (the BlueSea)’, 드라마 ’미스티’, ‘초면에 사랑합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사이렌’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 출연한 ‘스폰서’에서 구자성은 매회 파격적으로 휘몰아치는 전개의 중심에서 섬세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HB엔터테인먼트는 “무한한 잠재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고 있는 구자성과 함께해 기쁘다”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재영, 김지은, 안재현, 오창석, 조병규, 조윤서, 주상욱, 차예련 등이 소속돼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엔엔터 측 “김숙·황현희·홍진경 소속 아티스트 사칭 SNS 광고에 강력 대응”(공식입장)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한 광고가 SNS를 통해 게재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숙, 황현희, 홍진경 등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한 SNS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예인의 사진을 합성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 이들의 유명세를 이용해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리딩방 가입을 유도하는 광고가 SNS를 통해 무작위 노출되고 있다. 실제로 유명인을 사칭하는 광고에는 김숙, 황현희, 홍진경 등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진과 함께 정체를 투자에 관련된 도서가 함께 합성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링크 등이 게재되어 있다. 소속사는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처럼 SNS상에서 투자를 권유하는 광고는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팬 여러분들께서는 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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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첫 OST 주자는 임재현…‘꽃신’ 발매
가수 임재현이 ‘연인’ 파트2 OST 첫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에 따르면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의 일곱 번째 OST, 임재현의 ‘꽃신’이 오늘(1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꽃신’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올해 봄 많은 사랑을 받은 ‘Heaven(2023)’의 보컬리스트 임재현이 가창에 참여했다. 임재현 특유의 밀도 높은 보이스가 곡의 전반부를 담담한 분위기로 이끌며,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스트링과 다이내믹한 편곡에 임재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꽃씨’, ‘봄꽃’, ‘홀씨’ 등의 가사가 극 중에서도 의미 있는 매개체로 등장했던 ‘꽃신’이라는 제목과 함께 은유적으로 어우러져 작품 속 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의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에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강력한 스토리텔링, 유려한 대사, 섬세하고 힘 있는 연출, 막강한 스케일,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 여기에 명품 음악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파트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전 채널 금토드라마 왕좌에 등극함과 동시에 각종 화제성 지표의 1위를 싹쓸이하며 ‘연인 신드롬’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여자)아이들 미연의 ‘달빛에 그려지는’, 양요섭의 ‘연모(戀慕)’, 뮤지컬배우 카이와 안은진 각각의 버전으로 공개된 ‘다만 마음으로만’ 등 이장현과 유길채, 두 사람의 서사에 몰입도를 더하는 OST 곡들 또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욱 강력한 감정 폭풍이 예고된 ‘연인’ 파트2에서 펼쳐질 음악과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하늘 “극 I 성향 93%...쉴 때 집 안 나가” [M+인터뷰②]
코믹 영화에 이 정도로 찰떡인 배우가 있을까? 매번 하는 역할마다 찰떡인 그는 이번 영화 ‘30일’에서도 찌질남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영화다. 이 작품에서 찌질남으로 열연한 강하늘은 세상 무해한 웃음으로 영화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선택부터 작품에 임하게 된 각오까지 맑음 그 자체였다. ‘미담제조기’라는 수식어가 매번 붙는데. 아니다. 진짜 부담은 아니고 살짝 정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저는 착하게 사는 사람은 아니다. 헌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하나다. 모두 시간을 내서 만난건데...촬영이던 인터뷰던 예능이건, 얼굴 찌푸리는 사람 없이 웃으면서 헤어지면 좋지 않나. 얼마나 길게 만난다고. 그 시간 웃으면서 보고 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행동했을 뿐이다. 이것이 미담이라고 커진 거 같다. 그저 ‘밖에서 행패를 부리지 않아야겠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스스로를 너무 낮게 평가하는 건 아닌지. 객관화를 잘한다. 사실 전략을 짤 수 있는 머리가 안 된다. 하하. 내가 만나게 되는 작품에서 진지한 모습을 원하면 진지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원하면 재미있게 행동만 할 뿐이다. 혹 작품을 보면서 부족한 게 보일까? 사람이다 보니 완벽할 수는 없다. 부족한 것이 당연히 보인다. 이번에도 영화 자체를 봐야 하는데 자꾸 내 모습만 찾게 되더라. 이게 싫었다. 부족한 것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선택하는 작품마다 호평받고 있다. 물론 연기 칭찬은 덤이다. 특히 ‘코믹영화’ 평가 좋은데 어떤 기분이 드는가. 코믹영화에 어울리는 얼굴인가보다. 하하. 장르가 코미디라고 해서 더 특별히 노력하지는 않는다. 만날 작품이었기 때문에 만났고, 그게 사랑을 받았을 뿐이라 생각한다. 혹 입이 커서 그런가? 코믹에 잘 어울리는 듯하다. 다들 입이 엄청 크다고 이야기 해줬다.(미소) 늘 항상 즐겁게 촬영한다. 웃는 역할도 그렇고 진지한 역할도 그렇고, 되게 부담스럽게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하는 나의 모습이 작품 이곳저곳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선택하는 작품마다 호평해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평소 작품이 없을 때는 무엇을 하면서 보내는지. 극 I다. 검사했는데 I 성향이 93%더라. 일단 집 밖 문을 열면 지친다. 집에 있을 때는 온전히 쉰다. 쉬면서 내 작품을 잘 보지는 않는다. 내 얼굴 같아서...외국 작품을 보면서 힐링하고 지낸다. 또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책을 읽고 게임하고, 때로는 강아지 산책을 하기도 하고 청소하면서 대부분 보내는 거 같다. 운동도 하는 것 같다. 영화에서 노출 장면도 나왔는데... 운동하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영화에 잘 담겼는지 모르겠다. 하하. ‘오징어게임’2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공교롭게 영화로 경쟁하는 임시완과 함께 출연하는데. 좋다. 감사하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저에게 있어 ‘30일’이나 ‘오징어게임’이나 똑같다. 큰 작품이라 인정하지만, 더 에너지를 쏟지는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 여행 예능 출연도 빼놓을 수 없다. 강하늘에게 여행 예능이란? 행복한 기억이다. 너무 행복하고 뜻깊고 아름다운 추억이다. 재홍이형, 정석이형...너무 좋아하는 형이다.(미소) 사실 여행을 가더라도 혼자 가는 걸 좋아하고 해외여행은 잘 못 간다. 폐소공포증이 심해서 비행기를 못 타고 힘들어한다. 미국 여행을 가보고 싶어서 배를 알아봤는데 편도가 19박 20일이더라. 하하. 작품이 잘 돼 해외 시상식이나 포상 휴가를 가게 된다면 어떨까? 닥쳐봐야 알 것 같다. ‘동백꽃’ 끝나고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아 미국에 가보자 생각하고 난생처럼 LA 갔는데 정말 힘들었다. 돌아올 때 ‘또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끝으로 대중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편하고 즐겁게 ‘30일’을 봐줬으면 좋겠다. ‘30일’의 매력이라면 무해한 점이다. 편하게 웃을 수 있으니 많이 영화관에 찾아와줬으면 좋겠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탑스타’, 영광의 최애스타 3회 1위는? 에이티즈·김호중·강다니엘·판타지 보이즈
가수 에이티즈, 김호중, 강다니엘, 판타지 보이즈가 ‘K탑스타’ 제3회 최애스타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엑소, 김호중, 강다니엘, 미미로즈가 스타들의 이모저모를 담은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서 지난달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에이티즈X김호중, 팬들의 사랑 듬뿍 받고 1위 차지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그룹 부문에서는 에이티즈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이티즈는 44%의 득표율을 얻으며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지난 5월 개최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재팬(‘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JAPAN)’을 통해 도쿄와 고베 공연 4회차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완벽한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 기세를 이어받아 이들은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일본 쿄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덩크 쇼케이스 인 쿄세라 돔 오사카(D.U.N.K. Showcase in KYOCERA DOME OSAKA)’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후 근소한 차이로 스트레이 키즈가 2위, 블랙핑크가 3위로 그 뒤에 랭크됐다. 김호중이 또 한 번 트로트 최애 스타에 등극했다. 김호중은 53%라는 선택을 받으며 적수 없음을 인증했다. 김호중은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해당 영화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이어 2위에는 강혜연, 3위는 황영웅이 팬들의 사랑을 연이어 받았다. ◆ 강다니엘, 솔로 1위는 ‘나야 나’-승승장구 중인 판타지 보이즈 솔로가수 부문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78%의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무진, 3위는 윤하가 차례로 대중들의 선택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현재 강다니엘은 Mnet ‘스우파’2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New 스타 최애 스타에 판타지 보이즈가 1위로 이름을 올렸다. 판타지 보이즈는 6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현재 타이틀곡 ‘NEW TOMORROW’로 활동 중이며, 10월 21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첫 번째 도쿄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위에 티아이오티, 3위에 제로베이스원이 등록됐다. 한편 K탑스타 투표는 각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KTOPSTAR’를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부여하는 별을 받아 ‘최애 스타’에 선사하면 된다. 이후 랭킹 1~3위로 선정되는 스타에게는 옥외 광고를 비롯해 지하철 전광판, 각 광역시, 도의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축하 광고가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설리 4주기…여전히 그리운 ‘복숭아 미소’[M+이슈]
f(x) 출신 故 설리의 사망 4주기가 오늘(14일) 돌아왔다. 故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당시 고인의 매니저가 전날 통화한 이후부터 故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아 그의 자택을 방문해 사망한 고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를 했다. 특히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도 스케줄을 소화, SNS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인이 키우던 반려묘 고블린은 절친인 배우 김선아가 입양해 키우고 있으며,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 故 설리는 누구? 故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 2009년에는 걸그룹 f(x)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배우와 가수로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그는 f(x)로 활동하며 ‘라차타’ ‘피노키오’ ‘핫썸머’ ‘첫사랑니’ ‘일렉트릭 쇼크’ ‘레드 라이트’ 등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4일부터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진리에게’가 공개됐다. ‘진리에게’는 f(x) 출신 故 설리의 생전 인터뷰가 담긴 작품이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당초 ‘진리에게’는 ‘페르소나 : 설리’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촬영됐으나, 故 설 리가 그해 10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미공개 유작으로 남을 뻔 했다. 하지만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며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탄소년단 재계약 소감 밝힌 방시혁 의장 “매니저로서 행복..K-팝 영속성 목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방탄소년단과의 두 번째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방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블룸버그 스크린타임’에서 초청 대담자로 나섰다. 스크린타임은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가 대중문화 산업계 명망가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올해 처음 열렸다. 방 의장을 포함해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닐 모한 유튜브 CEO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방 의장은 “글로벌 음악 시장 들여다보기: K-팝(Global Music in Focus: K-pop)”을 주제로 K-팝의 확장 전략과 주요 아티스트의 행보에 대해 소개했다.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과의 재계약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하이브라는) 기업 성장에 있어서 방탄소년단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라며 “방탄소년단이 하이브를 매니지먼트사로서 인정해줬다는것 자체가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사이는 좋지만 계약협의 과정에서 원래 진통이 있고 그걸 해결하면서 더 친해졌다. 매니저로서 살아가는 인생에서 고통이 많은데 가장 큰 행복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해 온 아티스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것이다. 방 의장은 또 “2015년 발매된 화양연화 앨범이 발매 10주년을 맞으면 기념 앨범을 만들자는 얘기를 했었는데 결국 같이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깜짝 발표했다. 화양연화는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정과 삶을 반영하면서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앨범이다. K-팝 시스템의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드림아카데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방 의장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K-팝의 영향력을 넓히고, 많은 글로벌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 외형적, 내포적인 확장이 필요했다”며 드림아카데미를 시작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의 밴드가 되어 K-팝의 외연을 확장하고 K-팝이 영속성을 갖는데 기여하는 것”을 드림아카데미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K-팝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동력을 얻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디션 과정에서) 이미 많은 가설들이 검증돼 1차적인 목표는 달성했다고 본다”면서 “성패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몇 년 간 드림아카데미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K?팝의 지속가능한 성장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드림아카데미로 K-팝 외연 확장 가설 검증” 드림아카데미에는 K-팝 시스템의 핵심인 하이브만의 고유한 T&D(Training & Development) 시스템이 접목돼 있다. 이에 대해 방 의장은 “미국에서는 아티스트가 스스로 힘으로 자기재능을 어느 정도 발현시킨 뒤 매니지먼트가 찾아내는 반면, K-팝은 좀 더 어린 시절에 재능을 발굴하고 발현되도록 음악과 춤, 무대매너를 가르친다”면서 발레나 엘리트 체육인의 성장과정을 예로 들었다. 다만 “예시만큼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고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선에서 스스로의 선택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면서 K-팝만의 T&D 철학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에서 집중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이유와 관련, 방 의장은 “K-팝의 확장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중음악에서 가장 큰 시장은 미국”이라며 “기업의 성장은 물론 더 큰 시장에서 음악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에 와야 했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기업가로서 최종 목표에 대해서는 기업의 영속성을 거듭 강조했다. 방 의장은 “내가 있건 없건 어떤 IP가 잘되건 아니건 영속 가능한 회사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10년 후 은퇴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 “이를 은퇴발표로 곡해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내가 10년뒤 키맨이 아니라도 회사가 돌아간다면 후학들을 위해 물러날 수 있지않을까”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방 의장은 블룸버그 TV,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레이블을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 기준에 대해서는 “창업자가 현재의 뮤직 인더스트리의 관행이나 시스템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좀 더 혁신적인 방법들로 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갈증, 즉 혁신 의지가 있는 분”을 첫번째로 내세웠다. 이어 “하이브와 비전이 비슷하고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명확하게 서포트를 할 수 있는 지점이 있는 회사”로 다른 기준을 정의했다. 방 의장은 “비단 레이블 뿐 아니라 플랫폼, 게임, AI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대표에 “실체 없는 템퍼링 프레임 멈추길…실체 밝힐 것”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12일 새로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소속사는 근거 없는 프레임을 거둬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걸그룹을 부채해결을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보셨냐”라고 분노하며, 전홍준 대표가 투자회사의 선급금 해소용도로 걸그룹의 정산을 모의했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전홍준 대표의 선급금 부채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타 법인의 부채임을 짚었다. 또한 “소속사는 아직도 멤버들의 해명 요구에 적절한 답변을 회피하고 근거 없는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욕보이고 있다”라며 “실체 없는 템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지 말아줘라. 당당히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대표님, 이제라도 피프티 피프티의 모든 것을 진실되게 공개해주셔라”며 “저희가 건강을 망쳐가며 감시와 통제 속에 활동했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 대표님의 미담의 실체를 모두 공개할 거고, 피프티 피프티 음원/음반 수입으로 타 사의 부채를 갚고 있는 소속사 대표님의 실체를 공개하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지효 전속계약, 신생 넥서스이엔엠에 새 둥지(공식)
배우 송지효가 넥서스이엔엠(NEXUS E&M)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13일 넥서스이엔엠은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하게 연기하며 매력을 펼쳐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활동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넥서스이엔엠은 넥서스파마(주)에서 출자한 자회사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도 확장해나가고자 전 나무엑터스 상무를 대표로 영입하며 설립됐다. 송지효는 앞서 화장품 브랜드엠버서더로써 활동하며 맺은 신뢰와 유대 및 과거 나무엑터스에서 함께한 의리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는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으로 데뷔 후 tvN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JTBC ‘우리, 사랑했을까’, 티빙(TVING)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와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성난황소’, ‘침입자’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행보를 통해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이에 더해 매 작품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착 붙는 연기는 물론 오랜 시간 함께 해온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바. 이 가운데 새 소속사와 함께 본격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넥서스이엔엠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더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아티스트의 활동을 설계함으로써 소속된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넥서스이엔엠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논란의 ‘7인의 탈출’, 주동민 감독 하차→오준혁 감독 메인 변경…“내부 협의 따른 것”(공식)
‘7인의 탈출’ 주동민 감독이 하차하고 오준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제작진은 13일 오후 MBN스타에 “시즌2는, 시즌1 공동 연출이었던 오준혁 감독이 이끌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경 사유에 대해 “내부 협의에 따른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뉴스는 ‘7인의 탈출’ 주동민 감독이 하차하고, 후임 연출자는 오준혁 감독이 맡으며 현재 촬영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가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이후 또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적절한 내용, 선정성 논란 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수많은 항의를 받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